‘2011 경상북도 자원봉사대상’ 수상자 6명 선정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10. 24(월) ‘2011년 경상북도 자원봉사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자원봉사 활동으로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기여한 자원봉사자 6명을 발굴, 자원봉사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자원봉사대상은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자원봉사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하여 2003년부터 시행, 지금까지 30명이 수상하였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이들의 활동을 보면 대상으로 선정된 영천시의 오진교씨(56세, 남)는 음악으로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영천문화봉사회의 회장으로 이미 지역에서는 “쌈지공연”으로 알려진 유명인사다. 함께 활동하고 있는 그의 가족들도 못말리는 자원봉사들로 1년에 평균 40회 이상의 공연을 통해 문화적으로 소외된 영천지역에 물질적인 지원뿐 아니라 문화적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91년부터 어린이재단에 월정액을 기부하고 있으며, 지역 복지시설 물품후원, 자선바자회를 통한 불우이웃돕기,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사업에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아름다운 기부자로, 심사위원들로부터 진정한 나눔 실천가로 평가받아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금상으로 선정된 구미시의 김영규씨(50세, 남)는 1995년부터 차량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지속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봉사자로, 자원봉사자로서의 전문적 자질 향상을 위해 자원봉사 기본교육, 전문교육을 두루 이수하고,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에도 참여하는 등 자원봉사 전문화와 자원봉사단체간의 네트워크 형성으로 자원봉사활성화에 기여한 바가 크고, 지역 어르신 차량봉사, 안전모니터봉사단 활동, 한베장애인재활센터 해외봉사활동, 복지시설 차량지원 및 프로그램 진행보조, 도시락 및 밑반찬 배달서비스, 목욕봉사활동, 자연지도 관찰교사, 아동대상 야생화 가이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봉사자로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한빛 봉사단’을 결성하고 활동 중인 포항시 천명숙씨(52세, 여)와 봉사가 곧 생활 그 자체라는 신념으로 봉사를 해오고 있는 경산시 현옥순씨(52세, 여)가 은상을, 동상은 영덕군 김옥수씨(56, 여)와 예천군 박정연(53, 여)가 따뜻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자원봉사대상은 지역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은 23명의 후보자를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공적내용을 바탕으로 활동기간, 전문성, 지속성, 사회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수상자를 선정하였으며, 오는 11월 2(수)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11 경상북도 자원봉사 대회’ 시 수상자 가족, 자원봉사자, 도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할 계획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수상자들에게 자원봉사 연수기회 제공, 도 주관 각종 행사 초청, 자원봉사 매거진 배부 등 우수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예우로 자원봉사의 인정감을 부여하고, 활동 사례 홍보를 통해 나눔과 봉사 문화의 가치를 적극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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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청 행정지원국
새마을봉사과 최정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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