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천일염 제조 전문가 양성과정’ 제2기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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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5 16:18

무안--(뉴스와이어)--갯벌 천일염의 세계화·명품화를 위해 목포대 천일염 및 염생식물 산업화 사업단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천일염 제조 전문가 양성과정’ 제2기 수료식이 25일 목포대 대외협력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천일염 제조 전문가 양성과정은 농림수산식품부 지원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졌다. 천일염 생산자 및 가공기업 종사자 등 35명이 입교해 3개월간에 걸쳐 이론교육과 현장 실습교육 및 해외 소금산업 견학 등 교육을 이수했다.

천일염 생산자들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식품에 관한 일반적 상식과 천일염에 대한 기초이론, 실무능력을 습득하는 등 천일염 제조 전문가로서 충분한 자질을 갖추게 됐다.

특히 단순히 천일염의 품질 향상에만 그치지 않고 천일염 생산자들의 의식개혁은 물론 경영마인드 함양을 통해 소금산업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인곤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갯벌 천일염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으면서 신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 전문가들이 중심이 돼 천일염산업 발전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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