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11월 1∼4일 ‘녹색성장 실천주간’ 지정…다양한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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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5 16:21

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는 오는 11월 ‘에너지 절약의 달’을 맞아 11월 1∼4일을 ‘녹색성장 실천주간’으로 정하고 녹색성장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도청 로비와 청사주변에서 개최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급격한 기후변화와 당면한 에너지위기에 대응, 녹색성장에 대한 지역민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에너지절약,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녹색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시군별 녹색성장 우수사례, 공산품·농축산물 등 녹색제품, 신재생에너지 작품, 환경사진 전시행사와 이동녹색체험관, 녹색소비를 위한 나눔장터, 가족과 함께 보는 환경영화 상영의 참여행사 등이 펼쳐진다.

특히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이동녹색체험관을 외부행사장에 배치해 행사 기간동안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녹색성장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남도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도 녹색성장위원회, 도교육청, 전남도 그린리더 협의체와 함께 지구를 살리는 녹색성장 10대 실천과제를 선정하고 행사 기간동안 모든 기관과 단체는 물론 도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중점적으로 실천하도록 유도해나갈 계획이다.

녹색성장 10대 실천과제는 ▲개인컵 사용하기 ▲손수건 사용하기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 타기 ▲승용차 요일제 참여 ▲장바구니 사용하기 ▲음식물 남기지 않기 ▲알맞은 실내온도 유지하기 ▲당장 안쓰는 플러그 뽑기 ▲사용하지 않는 전원 끄기 ▲이면지 활용하기 등이다.

임영묵 전남도 녹색성장정책실장은 “녹색생활은 일상생활 속에서 자원과 에너지를 현명하고 친환경적으로 이용해 온실가스 배출을 적게 하고 저탄소 녹색사회를 구현하고자 하는 생활습관”이라며 도민들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는 도민들의 녹색성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난 여름방학동안 3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한 ‘찾아가는 녹색성장 체험교실’을 운영했으며 오는 11월 말까지는 4천여명의 지역민들은 대상으로 시군별 ‘녹색성장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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