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녹색공간 조성 공모사업 전국 최다

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는 복권 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된 녹색기금 공모심사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녹색복지 공간 조성 사업비 등 숲 조성 분야 11개 사업 2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

이는 연초부터 중앙부처 업무계획을 면밀히 분석해 지자체 신청서류를 전문가 심사를 통해 공모 목적에 알맞게 보완하고 사업 설명회에서 발표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라는 분석이다.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분야별로 여수 동백원, 순천 SOS어린이마을, 나주 백양실버타운, 담양 기쁨원, 화순 삼성노인 요양원, 영암 정우요양원, 완도 평강재단, 신안 노인전문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 8개소에 ‘소외 계층 녹색복지 공간 조성사업’ 7억원과 나주 영산강 나눔숲조성, 담양 메타세쿼이아 녹색나눔숲, 여수 돌산덕개 생태하천숲 등 3개소에 ‘녹색나눔숲 조성사업’ 19억원이다.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제공 등 산림의 환경기능에 대한 국민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으로 복권위원회에서 배분받은 복권기금으로 조성된 녹색자금을 산림청 녹색사업단에서 산림 및 도심 환경개선사업, 환경기능 증진과 관련된 사업 등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도의 경우 2011년 소외계층을 위한 녹색복지 공간 조성사업 6개소(여수 베타니아, 나주 계산원, 담양 용욱요양원, 영암 노인전문요양원, 무안 에덴원, 영광 비룡복지)와 녹색 나눔 숲 조성사업 2개소(순천만 하천숲, 함평천지 녹색나눔숲)가 선정돼 총 15억원의 녹색자금을 산림청 녹색사업단으로부터 지원받아 현재 사업을 추진중이다.

이원희 전남도 산림산업과장은 “이번 녹색자금 지원사업을 통해 생활 주변에 쾌적한 숲을 조성해 도민에게 녹색서비스를 제공하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아름답고 쾌적한 남도 알리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웹사이트: http://www.jeonnam.go.kr

연락처

전라남도
산림산업과
061-286-6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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