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도내 산·학·경제유관기관단체·기업과 ‘고졸 취업지원 사회 대협약’ 체결

전주--(뉴스와이어)--전라북도(지사 김완주)가 교육 관계기관, 도내 대표기업을 포함한 경제단체와 ‘고졸 취업지원 사회 대협약’을 체결하여 고등학교 졸업자의 취업문을 활짝 열었다.

2011. 10 .25(화) 13:30분 도 종합상황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김승환 도교육감, 전북기계공고 등 마이스터고 교장, 전주공고, 전주생명과학고, 군산상업고 등 특성화고 교장, 전라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를 비롯한 경제관련 기관·단체장 및 유관기관장, 농협중앙회전북지역본부장, 전북은행장, LS엠트론, 넥솔론 등 도내 기업대표 25명이 참석하여 고등학교 졸업자의 취업확대를 위한 기관별 추진방안을 내용으로 협약을 진행하였으며, 협약에 앞서 도는 참석들에게 그간 수차례의 간담회, 워크숍 등을 통하여 수렴한 다양한 취업지원 시책을 브리핑하였다.

금번 협약의 주요내용으로, 공급기관인 전라북도는 ① 고교졸업자 채용기업에 대하여 청년취업 2000 사업을 우선 지원하고, ② 고교졸업 취업자가 도내 대학 진학시 취업기업과 협의하여 행·재정적인 지원을,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교육청은 ① 기업이 요구하는 인력을 양성하여 적기에 공급하고, ② 지방공무원 채용시 우선 기술직렬 등에 고교졸업자를 20%이상 채용키로 했다.

또한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교육청, 전북지방중소기업청은 병역특례기업 및 산업기능요원 확대지정을 위하여 산·학·관 협력형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하기로 하고, 산학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특성화고교에 대하여 학습 기자재와 실습비를 지원키로 했다.

수요기업인 전라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 전북경영자총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전북지회, 벤처기업협의회전북지회, 중소기업중앙회전북지역본부, 전북은행, 농협중앙회전북지역본부 등은 ① 회원기업이 신규인력 채용 시 적어도 20%이상 도내 고등학교 졸업자를 채용하고, ② 고교졸업 취업자가 4년 이상 장기근속할 경우에는 대학졸업자와 동등한 대우를 하며, ③ 선 취업한 고교졸업 사원이 대학진학시 학자금 일부를 지원키로 하는 한편, ④ 지속가능한 근무환경 조성과 후생복지 증진 및 시설확충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전라북도는 고교 졸업생 취업 종합대책으로 ① 선취업 후 진학 - 고교졸업 취업 후 당해 기업에 2년이상 근무자 야간대학 진학 학자금 지원, 도 특성화 고등학교 공업계(2개교) 60명, 농업계(1개교) 30명 산학관 커플링사업 추진, 중소기업청 산학연계 인력양성사업 추진 ② 공직자 및 출연기관·공기업 채용확대 - 도(시군), 도 출연기관·공기업 신규인력 20% 이상 특성화고 졸업생 채용, 교육청 기술직렬 공직자 고교 졸업생 20% 우선 채용, 전북은행, 농협, 산림조합, 축협 등 향토 금융기관 신규채용 예정 인원의 20% 이상 고교졸업자 채용(고교졸업자 채용시 청년 2000사업으로 인건비 지원) ③ 우수기능 인력양성 취업 지원 - 기능경기대회 입상자 취업 지원(도대회 - 도내기업, 전국,국제 - 대기업), 기업수요 취업연계형 전북기능경기대회 개최 및 IT, 문화콘텐츠, 신재생에너지 분야 등 시범경기 개최, 도, 도 교육청, 산업인력공단, 전북 HRD 협의회 중심 우수 기능인 양성 총력지원 체제 구축 ④ 맞춤형 인력양성 추진 - 도, 교육청, 특성화고 합동으로 중앙공모사업(중기청, 교과부) 대응으로 5개사업 이상 선정, 도 전략산업분야와 연계된 사업에 공모 대응 사업선정, 중소기업청 산학연 인력양성 공모사업 추진(도+교육청+특성화고) ⑤ 경제단체 회원사 채용 확대 - 회원기업에 대한 고교졸업생 20% 이상 채용 권장, 산학협력형 맞춤형 인력양성 참여로 병역특례기업 지정, 산업기능요원 배정, 지속근무 유지, 학업희망자 야간대학 진학 학자금 일부지원 및 면학 분위기(근로시간 조정 등) 조성, 4년 이상 장기근속 근무자의 대학 졸업자와 동등한 처우 개선, 고용친화형 근무환경 조성으로 이직 방지 등을 추진하면 ’12년 423개, 향후 5년간 2,520개의 일자리가 창출되어 고교졸업생 취업률이 금년 22.1%에서 ‘12년도에 27.5%, ’16년도 이후 에는 30% 이상 높아질것으로 전망했다.

협약식에 이어 발전방안 토론에서 참석 기관장들은 고교 졸업자의 취업문이 넓어져 도민 삶의 질 향상과 기업의 고용안정으로 지역발전을 앞당길 것으로 전망했다.

김완주 전라북도 지사는 경쟁력 있는 사회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학부모 및 청년들이 대학 졸업자만이 능력자라는 고정 관념을 과감히 탈피하고, 고교 졸업자에 대한 부정적 편견에서 벗어나 학벌 보다는 능력으로 평가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도민의식 전환을 위하여 TV 등 공중파 방송 홍보 및 대담, 신문기고, 취업특강, 다중 집합 행사시 홍보 등을 전개할 계획임을 밝혔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웹사이트: http://www.jeonbu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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