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동절기 대비 가스·전기시설 특별안전대책 추진

전주--(뉴스와이어)--전라북도는 동절기에 대비하여 자연재해로 인한 가스·전기시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안전대책을 추진한다.

금번 동절기 특별안전대책은 가스공급설비, LPG충전소, 전기공급·수용설비 등 에너지공급 주요시설과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 사고다발시설, 재난취약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시설에 대한 특별점검(‘11.11.1~’12.2.28, 4개월간)을 통해 위해요인을 사전제거 할 계획이다.

특히, 대입 수능상황이 종료되는 ‘11.11.10까지 대입 수능을 치루는 대상 학교의 가스·전기의 공급·사용시설과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가스 및 전기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전라북도와 가스안전공사·전기안전공사 및 관련 유관기관·단체와 합동으로 가스·전기 시설 등에 대한 안전상태와 안전관리 실태 등을 중점 점검하고, 점검 결과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즉시 개선 조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시가스사업자, LPG충전사업자 등 시설물관리자로 하여금 동절기 한파·동파 및 공사 굴착 등으로 인해 사고가 우려되는 자체 시설물에 대한 자체점검을 실시하는 등 가스·전기사고 예방에 동참하도록 요청하였으며, 가스·전기안전공사 등 각 유기관에 대해 유사고발생시 신속한 상황보고 및 대응체계 유지를 위한 비상연락망 정비와 상황실 근무강화를 요청하였다.

전라북도는 사고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가스·전기사고의 35.6%가 동절기(11~2월)에 발생하였으며, 사고 원인별로는 가스사고는 사용자 부주의(36.2%), 시설미비(14.1%), 고의사고(10.3%) 순이고, 전기사고는 합선(59.8%), 과부하(11.1%), 접촉불량(8.7%) 순으로 동절기 난방시설 및 전열기기 사용증가에 의한 사고가 많으므로 가스·전기의 안전한 사용방법 숙지 등 사용자의 사고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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