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구직자 5명 중 2명, “취업위해 인맥에 도움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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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
2011-10-26 08:21
서울--(뉴스와이어)--취업이 절박한 신입구직자들이 인맥에 취업을 요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가 신입구직자 42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39.4%가 구직활동을 하면서 인맥에게 도움을 요청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들이 도움을 요청한 지인은 ▶친척(43.5%)이 가장 많았다. ▶학교 선·후배(19.0%)나 ▶교수님(선생님)(18.5%) 등 학교 인맥도 중요했고 ▶친구(10.7%)에게 요청했다는 구직자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경력구직자에 비해 신입구직자가 인맥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 그럼에도 이들이 인맥에게 도움을 구한 이유는 ▶‘취업이 어려워 절박한 마음에’(56.0%)라는 응답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취업난에 일단 지푸라기라도 잡아보자는 심정이 인맥을 동원하게 한 것이다.

그 밖에 ▶‘좀 더 쉽게 취업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20.2%) ▶‘인맥이 먼저 도움을 준다고 해서’(14.3%) ▶‘인맥을 통해 검증된 기업정보를 알 수 있을 것 같아서’(9.5%) 등의 이유가 있었다.

또한 이들 중 42.3%는 실제로 인맥 덕분에 면접전형까지 갔던 적도 있었다. 인맥이 직접적으로 채용전형에 영향을 주었던 것이다.

한편 신입구직자들은 인맥을 통한 취업에 대해 ▶‘인맥을 보유하고 활용하는 것도 능력이니 상관없다’(75.6%)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정당한 절차를 밟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옳지 않다’(15.5%) ▶‘잘 모르겠다’(8.9%) 등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또한 인맥을 통해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수락하겠다는 응답도 89.2%에 달했다.

인맥을 활용한 취업전략에 대해 대부분이 긍정적인 입장을 보인 셈. 이러한 현상을 반영하듯 실제로 인크루트는 커리어 네트워크 서비스인 ‘인크루트 인맥(nugu.incruit.com)’과 소셜이력서 등 인맥을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소셜이력서는 취업SNS인 ‘인크루트 인맥’을 기반으로 학교와 수업 등의 학력사항이나 과거 근무했던 기업의 경력사항에, 함께 했던 동료나 선·후배, 교수님들을 인맥과 연결하여 이력사항에 추가해 사회성 등의 인성과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이력서다. 또한 ‘인크루트 인맥’에서는 내 인맥이 올리는 취업정보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고, 입사를 원하는 기업(관심기업)을 설정하거나 채용공고를 통해 인사담당자와 바로 인맥을 맺을 수도 있다.

인크루트 개요
대한민국 대표 인터넷 취업인사 전문기업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는 1998년 6월 국내 최초로 인터넷 채용 시스템 (Internet Recruiting System) 을 개설하였다. 지난 2005년 3월 3일 ERP전문회사인 뉴소프트기술과 합병,취업 업체로서는 유일하게 코스닥에 상장됐으며, 국내 환경에 맞는 특화된 인적자원관리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HRM 사업을 강화하여 취업 뿐 아니라 인사 시장까지 포괄하는 명실상부한 취업인사포털로써 입지를 굳히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crui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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