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 축제를 지역발전의 동력으로 육성
지방자치제 실시이후 경쟁적으로 신설·개최되고 있는 축제는 1,000여개로 추산되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축제를 지역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문화자원의 시각에서 육성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으나 지역특색 없는 ‘백화점식·판박이식‘ 행사 구성과 문화가 실종된 상업·오락적 축제가 주류이고 지역주민·전문가 참여가 부족하여 개선이 시급하다는 여론이다.
지역축제에 대한 최초의 전수조사이며 향후 3년주기로 실시될 이번 사업은 지역특성과 정체성이 부족한 소모성 축제를 진단하고 우수축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지역의 문화브랜드를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을 중심으로 학계, 시민단체, 현장 활동가들이 광범위하게 참여하여 평가의 객관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문화관광부는 현행 대규모 ‘우수문화관광축제’ 지원 등 예산지원 외에 앞으로 기획컨설팅·조사평가·조정·홍보 등 다양한 정책기능 강화를 통해 자생력 있는 소규모·신규 우수축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고 소모·낭비성 축제는 컨설팅을 통하여 지역문화 발전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유도하는 등 시장 기능을 통한 경쟁과 자율조정 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지방대학·전문가 네트웤을 통해 지역간 축제 개최시기의 조정과 상호연계 문화관광코스 개발 등을 지원하고 지역의 부족한 문화인력을 중장기적으로 확충하기 위한 해외연수도 도입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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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과 윤승현 02-3704-9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