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한글과컴퓨터, e-book 사업 전략적 제휴 체결
- e-book 시장 활성화를 위해 e-book 뷰어(viewer)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e-book 사업 본격 진출
- 인터파크, YES24, 알라딘, LG CNS등과 e-book 콘텐츠 공급계약을 체결, 국내 최대규모의 e-book 콘텐츠를 e-book 전용 뷰어를 통하여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
- LTE 패드 등에 e-book 전용 뷰어를 기본 제공할 예정
e-book 뷰어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서 사용자가 e-book을 다운로드 받은 후 단말기에서 바로 볼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LG유플러스는 올 연말 출시 예정인 LTE 패드 및 LTE 스마트폰부터 e-book 전용 뷰어를 기본 제공키로 했다.
현재 대형 서점 등이 제공하는 e-book 서비스는 업체별로 DRM이 호환되지 않아 각 업체별 전용 뷰어를 다운받아 설치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이번 제휴를 통해 한글과컴퓨터가 제공하는 e-book 뷰어를 기반으로 DRM에 상관없이 다양한 온라인 서점의 e-book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인터파크, YES24, 알라딘, LG CNS 등과 e-book 콘텐츠 공급계약을 체결하여 국내 최대규모의 e-book 콘텐츠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LG유플러스와 한글과컴퓨터는 만화, 잡지 등의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와 nScreen 연동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고 트위터, 페이스북, 와글 등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와도 연동한 차별화된 메쉬업(mash-up)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외에도 멀티미디어 앱북, 전자도서관 사업, 전자교과서 사업 등으로 제휴 영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기도 하다.
LG유플러스 사업개발실장 현준용 상무는 “이번 제휴는 솔루션 및 콘텐츠를 직접 확보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타 통신사와는 달리 저작권자, 솔루션업체, 통신사업자간 WIN-WIN할 수 있는 상생 모델로서 고객에게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양질의 e-book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국내 e-book 시장은 현재 약 400억원 규모로 2013년 1,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LG유플러스 개요
LG유플러스(LG U+; 한국: 032640)는 대한민국의 통신회사로 LG그룹의 계열사이다. 2010년 1월 1일에 기존의 LG텔레콤이 LG데이콤과 그 자회사인 LG파워콤을 흡수합병하는 형태로 출범하였으며, 그 해 6월 30일까지는 대외적으로 통합LG텔레콤이란 임시명칭을 사용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lgu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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