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아동·여성보호 지역 연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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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6 10:30

대전--(뉴스와이어)--충남도는 26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충남 아동·여성보호 지역 연대회의를 개최했다.

정효영 도 여성가족정책관을 비롯, 경찰과 법률, 사회·여성단체 등 여성 폭력·성매매 예방 관련 18개 기관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2011년 지역연대 운영 표준모델 지침 설명과 ▲유관기관간 협조사항 조치결과 및 협조 요청 등이 진행됐다.

또 ▲상담 지원사례 발표 ▲집중 토의 등도 진행, 아동·여성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와 함께 천안장애인 성폭력 상담소에서 도내 장애인 성폭력 사건에 대한 지원 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서는 도청 내 전시된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사례와 대처방안 관련 전시물을 참석자들이 관람하기도 했다.

전시물은 ▲가정폭력 대처 방안 ▲성폭력 발생시 대처 방법 ▲1366이용 및 처리 절차 ▲성매매 예방 ▲가정폭력 피해자 사진 ▲여성 긴급전화 1366충남센터·천안여성현장상담센터의 홍보활동 모습 등이다.

회의를 주재한 이화연 아동·여성보호지역연대 부위원장은 “여성폭력 및 성매매는 우리 모두가 근절해야 할 공동과제로 인식하고 지속적이고 실천적 노력이 뒷받침 돼야 한다”며 “폭력 없는 사회 조성을 위해서는 유관기관간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지역 연대를 중심으로 공동 대처 노력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는 지난 2002년 구성, 경찰과 교육기관, 법률구조기관, 다문화, 의료기관, 청소년육성센터 관계자 등 2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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