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지방도로 정비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
도는 행정안전부의 2010년도 지방도로 정비사업 시·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 추진 평가에서는 장려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지방도 18개 지구 77.8㎞, 시군도 및 농어촌도로 33개 지구 43.1㎞ 개설·정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위험도로 29개소 15.3㎞를 개선, 도민 도로이용 편익 제공 및 지역 균형 발전에 일조한 점 등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번 평가에서는 또 서산시·태안군이 지방도로 정비사업 우수기관으로, 청양군은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 수상한 도와 청양군은 특히 재정 인센티브를 각각 2억원씩 받게 된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15개 시·도 및 42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평가에서 사업 계획 수립의 적성성과 추진 내실화, 정부정책과의 부합성 및 투자 효과성, 도로 유지관리 예산 및 도로분야 지원 관심도, 수범사례 및 특수시책 발굴 추진 등을 중점 점검했다.
도 관계자는 “지방도로는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이용하는 도로”라며 “앞으로도 보행자 및 농기계 통행 안전 등을 고려한 사람 중심의 도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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