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백수해안 노을길 건강걷기’ 대행진 실시
관광객과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걷기 대행진은 ‘대한민국 아름다운 길 100선’에 빛나는 백수해안도로의 목책데크 산책로 준공기념과 국토해양부의 ‘경관조성사업지구’ 지정 등 “우리군 바로 알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특히, 이번에는 남해안 3개시·도 관광협의회에서 주관하는 남해안관광 활성화사업 걷기대회 공모에 선정되어 관광개발 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아 추진된다.
대행진은 노을전시관에서 제6주차장에 이르는 약 2.3Km 구간의 ‘백수해안 노을길’을 제2회 백수해안도로 노을축제에 참여하여 10월의 마지막날을 연인과 함께 하고자 하는 관광객과 군민이 함께 걸으며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한다.
군은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과 간식 제공은 물론 경품추첨, 무료 사진촬영 등을 제공하며 인근의 풍력발전 실증단지 선정을 기념하기 위해 해안노을길에 바람개비 150여개소를 설치하고 참가하는 학생과 어린이에게도 400여개의 바람개비를 들고 걷게 하는 환상의 포퍼먼스를 연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백수해안도로가 드라이브 코스뿐만 아니라 명품 산책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홍보하고, 노을전시관과 해수온천랜드를 연계한 대표 관광코스로 각광을 받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백수해안 노을길 중간 중간에 각종 안내판과 관내 7대 관광지의 소개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으로 관광 영광의 이미지 구축과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영광군청 개요
전남 서북권에 위치한 영광군은 예로부터 산수가 수려하고 어염시초가 풍부하여 ‘옥당골‘이라 불러온 지역이다. 영광군은 천년의 고찰 불갑사와 일본에 최초로 주자학을 전파한 수은 강항선생의 내산서원, 백제 침류왕 원년(서기 384년) 인도 마라난타 존자께서 백제에 불교를 처음 전래한 백제불교 최초도래지와 전통 근대 종교 원불교의 발상지인 영산성지 그리고 6.25 당시 기독교인들이 인민군의 교회 탄압에 항거하며 204명이 순교한 기독교인 순교지, 신유박해 때 2명의 순교자를 내며 순교자 기념 성당으로 지정된 영광성당 등을 보유하고 있어 4대 종교의 테마관광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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