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창극원 창단 10주년 기념 국악이 있는 극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공연

- 공연 관람 후 잠시 잊어버렸던 가족에게 전화를 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한다

- 노희경 원작의 세상에서 가장아름다운 이별이 국악이 함께하는 극으로 새롭게 찾아온다

뉴스 제공
한국창극원
2011-10-26 14:57
서울--(뉴스와이어)--‘창극과는 또 다른 스타일의 국악이 함께하는 극’

국악이 있는 극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인기 TV드라마 작가 노희경의 동명 원작을 창극으로 새롭게 구성한 작품이다. TV드라마의 인기를 업고 많은 연극으로 또 영화로 만들어 졌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이 이번에는 우리 국악이 곁들여진 극으로 찾아온다.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 달간 창덕궁 앞 국악로에 위치한 “창덕궁 소극장”에서 한국적이고 친근한 무대로 배우들과 함께 호흡하며 감동할 수 있는 극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한국창극원은 전통 우리음악을 바탕으로 이 시대에 우리가 공감하는 우리들의 이야기로 대중과 가까이 하고자 다양한 소재의 창극을 무대에 올리고 있는 가운데 이번 작품은 가장 연극적이면서도 국악의 선율이 어울리는 작품으로 기획되었다. 창극의 대중화 가능성을 읽어보고자 실험극으로 초연되었던 이 작품은 대중들의 호평에 힘입어 더욱 탄탄한 스토리와 새로운 얼굴로 다시 관객들에게 선보이게 되었다.

한국창극원은 ‘창극은 고전극’이라는 공식을 거부하고 새로운 시도를 지속하고 있다.재미있는 창극 <오유란>, 어린이극 <얼쑤미리내>, 역사이미지극 <월인천강지곡>, 육자배기 창극 <노루목골 솟대>, 국악뮤지컬 <성왕의 낙원>, 국악뮤지컬<시야>, 국악뮤지컬<천상지애>에 이어 국악이 함께하는 극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을 올리게 된다.

시놉시스

국악이 있는 극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인기 TV드라마 작가 노희경의 동명 원작을 국악이 있는 극으로 새롭게 구성한 작품이다. 치매증세에 약간의 중풍까지 있는 시어머니 상주댁, 아내의 모진 시집살이를 방관한 채, 작은 병원에서 월급쟁이 의사를 하고 있는 아버지. 유치원 교사로 바쁜 삶을 살고 있는 큰 딸 연수, 두 번이나 대학에 실패한 뒤로 입시에 대한 부담이 심해지면서 방황하고 있는 작은 아들 정수.

그리고 마지막으로 치매 시어머니에게 툭하면 머리채를 휘둘리면서도 그게 팔자려니 하면서 시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모시며 무뚝뚝한 남편과 자식들의 뒷바라지 하느라 여념이 없는 전형적인 한국의 어머니 인희가 바로 이 창극에 등장하는 주요인물들이다.

이 외도 인희의 하나밖에 없는 동생이지만 돈만 생기면 노름으로 다 날려버리는 근덕과 그런 근덕의 곁을 지키는 그의 아내가 등장한다. 자신의 삶을 돌아볼 여유도 없이 가족들 뒷바라지에 숨가쁘게 살아온 인희와 그녀의 가족들은 어느 날 갑자기 예기치 않은 이별을 통보받게 된다.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다시 깨우쳐가며 슬프지만 아름다운 이별을 준비하는 그들….

공연 information

공 연 명 : 한국창극원 10주년 기념 공연 국악이 있는 극‘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원 작 : 노희경
연 출 : 박종철
출 연 : 김안순, 김애린, 김동일, 조원희, 남선아, 백희정, 조용완, 박자영, 권기홍, 임희연
공연일시 : 2011년 11월 3일(목)~11월 30일(수)수,목,금,토,일 공연(월, 화, 쉼 /수, 목, 금 오후 8시 / 토, 일 오후 3시, 7시
공 연 장 : 창덕궁 소극장
공 연 : 한국창극원
후 원 : 서울문화재단
관 람 료 : 25,000원
예 매 : 인터파크 티켓링크 옥션 한국창극원
문 의 : 02-742-7278
홈페이지 : www.changgeuk.com

한국창극원 개요
전문예술단체 한국창극원은 2001년에 설립된 문화예술 전문 기획사로 한국 전통공연예술의 대중화, 세계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창작창극, 국악뮤지컬 제작, 국악 대중화를 위한 기획 공연, 국내외 문화행사 기획, 운영 및 참가, 서울시민을 위한 문화서비스 제공, 국악전용 소극장 운영, 상설국악공연 기획, 제작, 퓨전국악단 운영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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