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셀트리온홀딩스-옴니허브, 해외한약재 기지 구축 및 천연물신약을 연구할 본사 설립 위한 협약 체결
아시아 최초로 동물세포 배양 설비에 대해 미국 FDA 승인을 받아 개발 중인 8개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에 대한 전 세계 판매망을 구축해 바이오 분야의 세계적 기업을 발돋움 하고 있는 셀트리온의 지주회사인 셀트리온홀딩스가 대구시 스타기업이자, 국내 제1위 한약재 유통기업인 옴니허브와 한의약의 도시인 대구시가 손을 잡고, 러시아에 한약재 개발 기지 구축과 기능성물질 및 천연물 신약을 개발을 위해 본사를 대구에 설립한다.
국내의 한약재 시장은 주요 수출국인 중국 내 한약재 가격인상과 저질 한약재 유통 등으로 인해 한약재에 대한 불신과 가격 상승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정적이고 안전한 한약재 공급 기반 구축이 매우 시급한 현실이다.
현재 농림수산식품부에서 국내 식량자원과 사료작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70여 개의 해외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300억원을 투입해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지만, 유통량의 7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안전성 문제로 매년 문제가 되고 있는 한약재에 대해서는 정부차원의 대책은 미비한 현실이다.
본 사업은 셀트리온홀딩스와 옴니허브,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 및 지역의 기업체들이 참여해 공동법인을 설립하고, 법인이 (유)셀트리온돈을 통해 러시아에서 청정한 유기농 한약재를 생산·국내에 반입하고, 옴니허브가 유통을 담당하며, 해외생산 한약재에 대한 연구를 통해 기능성물질 및 천연물신약 연구까지 확대하게 된다.
또한 각 기관은 특수목적법인을 금년 중으로 설립해, 러시아 로스토프지역에 사전조사를 실시하고 내년 3월경에는 시범재배를 실시해, 2013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시 이상길 첨복의료복합단지추진단장은 “지난 10월 24일 일본 코칸도사와 한방의약품의 공동연구 및 연구소·제조시설을 대구에 설립하는 협약체결에 이어 이번 셀트리온홀딩스·옴니허브와 해외한약재 개발 및 기능성물질·천연물신약 연구를 위한 본사를 대구에 유치함으로써, 국내·외 바이오 및 한방관련 대기업 유치를 통해 한의약산업 분야의 획기적인 발전 전기를 마련했으며, 첨단의료복합단지의 기업 유치에도 촉진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셀트리온 그룹은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2009년도에 해외 농업 개발을 담당하는 (유)셀트리온돈을 설립해 러시아 로스토프 지역에 768㏊규모(직영 62㏊, 위탁영농부지 706㏊)의 부지에 오이, 토마토, 양파 등을 재배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는 50,000㏊의 부지를 확보해, 세계적 영농기업으로의 발돋움 및 우리나라의 식량 안보에 기여할 계획으로 해외 농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02년 4월에 법인을 설립한 이래 3,500여 곳의 한방의료 기관에 한약재를 유통하고 있는 옴니허브는 2009년도 대구시 지정 스타기업이자, 국내 제1위 한약재 유통기업으로 한방의 표준화, 과학화, 대중화를 통해 인류에게 유익한 생활한방 문화를 만들어 가는 대표적인 한의약관련 기업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1. 한약재의 해외 생산기지 구축
2. 한약재를 활용한 기능성 물질 및 천연물 신약 연구 개발
3. 한약재 해외 생산과 한약재를 활용한 제품개발을 담당할 법인 설립 및 해당 법인의 본사 대구 설치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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