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금속노조 대구지부 ‘사랑의 쌀’ 전달
‘사랑의 쌀’ 전달은 2010년 10월 노사간 집단교섭을 통해 연간 5천만원(조합원 50%, 사용자 50%)의 지역복지기금을 조성해,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빈곤 청소년, 독거노인, 복지시설 등을 지원하기로 한 합의에 따른 것이다.
전국금속노동조합대구지부와 대구지역 관계사용자는 2010년 집단교섭에서 2011년 1월부터 조합원 1인당 매월 1,000원(2,100명×1,000원×12월=25,200,000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사측 역시 같은 금액을 부담해 연간 약 5천만 원의 지역복지 기금을 조성하는 것으로 이번이 노사 기금조성의 첫 사업이다.
대구시 황경엽 일자리창출팀장은 “사랑의 쌀 나누기는 지역 사회에서 소외된 빈곤층, 독거노인, 복지시설에 대한 지원을 통해 노사가 사회적 책임 역할을 다하는 것”이라며, “노사가 지역복지 기금을 공동으로 조성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은 비록 공장 안에서는 대립하고 갈등하는 관계라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는 노사 공동의 이해가 일치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노사는 또한, ‘사랑의 쌀’ 전달식을 시작으로 2단계로 11월 중에 대구지역 빈곤층 가정, 독거노인 등에게 사랑의 연탄을 구매해 배달해 주는 등 매년 상, 하반기 2차례에 걸쳐 대구지역에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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