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 초광역 긴급구조 종합훈련 개최
이번 훈련은 폭발테러에 의한 건물붕괴 등으로 화재발생, 가스누출에 대비한 인명구조 및 사고수습 훈련으로서 대규모 재해·재난 발생 시 지리적으로 인접한 시·도가 긴급광역통신망, 인적·물적자원 등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동원해 대응능력을 배양 하는 한편, 훈련과정에서 문제점을 도출·보완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그 의의가 있다.
이날 훈련에는 칠곡군청, 국정원, 칠곡경찰서, 50사단, 한국전력공사, KT,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36개 기관의 778명과 헬기 4대, 차량 92대가 동원돼 실제 재난상황과 같은 훈련이 진행된다.
본 훈련은 4단계로 진행되며, 경상북도 긴급구조통제단장인 경북소방본부장의 지휘, 통제 아래 테러에 의한 중요시설 폭발, 화재, 건물붕괴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시작된다.
1단계는 초기대응단계로 테러 발생으로 50사단 헌병특임대의 테러대응 및 진압, 화학지원대의 폭발물에 대한 화학물질 분석 및 제독활동이 전개되며 자위소방대의 초기활동이 시작된다.
2단계는 진압단계로 물류기지 도시가스 폭발로 긴급구조통제단이 가동되고 3개 권역 소방본부 및 긴급구조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훈련이 진행된다.
3단계는 재난수습 및 복구단계로서 전기·가스·통신 수습대책기관의 복구와 방역 및 오염방지활동이 전개되며 119생명지킴이 시범 훈련이 실시된다.
4단계는 훈련상황 종료보고 및 강평 순으로 훈련이 종료된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훈련 목적은 초광역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폭발테러에 대비한 테러진압, 인명구조, 화재진압 및 피해복구 등의 훈련을 통해 재난에 대비한 민·관·군 유관기관의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공조체제를 공고히 구축해 피해 최소화를 도모함은 물론 한 발 앞선 대응으로 ‘안전경북’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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