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우리잡곡 웰빙레시피’ 스마트폰 앱 개시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은 잡곡에 대한 효능과 요리법을 손쉽게 알려주는 스마트폰 앱인 ‘우리잡곡 웰빙레시피’ 서비스를 27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은 잡곡의 다양한 요리법과 최근의 건강 기능성을 알려 국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잡곡 소비를 늘리기 위해 이 같은 앱을 개발했다.
잡곡 요리 앱은 5가지 주제로 나눠져 22가지 요리법을 제공하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활용할 수 있다.
든든한 아침(잡곡쉐이크, 수수두부 등), 건강한 한끼(율무 누룽지탕, 메밀 묵채 등), 아이들 잡곡간식(수수 머핀 등), 선물하기 좋은 잡곡과자(잡곡 강정 등), 식사 후 차 한잔(쓴 메밀차 등)의 5가지 테마로 메뉴가 구성됐다.
각 메뉴를 누르면 준비 재료와 요리 방법이 나타나고, 요리에 필요한 시간도 준비시간과 요리시간으로 구분해 보여준다.
쿡타이머, My스크랩, ‘좋아요’ 등 다양한 기능이 있어 사용자 편의를 높여 주고 있다. 요리에 대한 의견과 문의를 위한 리플 등록기능도 있다.
또한, 각 레시피 정보는 트위터와 페이스북, 메일로 연계가 가능해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용을 배려했다.
잡곡 요리 앱은 안드로이드용으로 개발됐으며,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안드로이드마켓에서 웰빙레시피를 검색해 설치하거나 QR 코드를 찍어서 마켓을 선택하면 설치페이지로 이동하게 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기획조정과 김욱한 과장은 “아이폰에서도 서비스가 되도록 추가로 개발할 예정이며, 앞으로 식량작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앱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d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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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기능성잡곡과
고지연 연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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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13일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