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11년 예비사회적기업 선정
이번 심사는 지난해 도에서 지정한 예비사회적기업 22개를 대상으로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6일까지 공모를 통해 3개 기업이 미신청, 최종 재심사에 신청한 19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엄정한 심사를 위해 ①시군 공무원 사전간담회 ②사회적기업 지원기관과 시군 합동현지실사(예비)사회적기업 대상 사전 설명회 개최 ③수익모델 및 업종별 전문가 간담회 개최 ④실무 소위원회 심사 ⑤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 심의 등 5단계의 선정 과정을 거쳤다.
신청기업에 대해 지난 1년간의 매출목표 대비 달성도, 근로자 1인당 월별 매출액 등을 통해 수익성을 검토했으며, 사회서비스 제공실적 및 내년도 사회적기업 인증을 위한 사업계획서, 발전가능성, 지속적 고용창출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예비사회적기업의 지정기간은 1년으로 재심사를 거쳐 최대 2년까지 지정을 받을 수 있으며, 지정 기간동안 배정인원에 대해 1인당 최저임금 및 기업주 부담 사회보험료가 지원된다.
이번에 재심사에 선정된 기업은 예비사회적기업 2년차로, 지원 인건비의 10%를 기업이 부담하여 내년에는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자립기반을 갖춰 나가게 된다.
도 관계자는 “기존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일자리사업 추진 초기에 대규모 인원 지원에 따른 사업종료 후 대량감원 등 부정적인 사례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기업이 필요한 최소 인원 선발 및 점진적인 지원 방침을 유지할 것”이라며, 이번 재심사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사회서비스 제공 및 수익성 확보 방안을 마련해 내년에는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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