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 ‘제1회 청소년 창업축제’ 개최

- 입시위주의 교육환경에서 또 다른 눈을 뜨게 된 청소년들의 좌충우돌 창업 이야기

서울--(뉴스와이어)--한국청소년연맹(총재 황우여, www.koya.or.kr)은 서울시와 함께 청소년의 창업을 장려하고자 마련한 ‘창비어천가’ 사업의 일환으로 ‘제1회 청소년 창업축제’를 오는 10월 29일(토요일) 14시부터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

서울시립 근로청소년복지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참가 청소년 및 지도자, 대학생 멘토, 초청 평가단 등 약 1,8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창업을 주제로 전시/공연/체험활동과 관련한 다양한 부스와 이벤트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중에서도 메인 행사로 진행될 ‘창비어천가 창업아이템 발표회’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아이디어들을 상품으로 현실화시켜 이를 선보이고 판정단의 심사를 통해 우수한 실적을 거둔 팀을 수상하는 콘테스트이다. 이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오디션 과정을 통해 선발된 서울시 소재 10개 고등학교(대경정보산업고등학교 외 9개교) 110명의 청소년들이 ‘미래경영인 양성 프로젝트 - 창비어천가’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창업교육 및 실습과정을 통해 각각의 개성과 톡톡튀는 아이디어가 담긴 상품들을 개발해냈다.

특히, 참가 청소년들의 창업 아이템을 면면히 살펴보면 자신들이 실생활에서 느낀 불편함이나 개선사항을 고민한 흔적들이 많이 나타난다. 운동화를 많이 신는 10대 청소년들의 비오는 날 불편함을 해소시켜줄 ‘방수용 덧신’이나 환경보호와 비용절감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친환경 우산 커버’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청소년 눈높이의 아이디어 제품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시립 근로청소년복지관 이영의 관장은 “이번 청소년 창업축제는 세계를 이끌어 갈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생각과 열정, 그리고 도전을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스티븐 잡스’처럼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새로운 청년 기업가를 배출해내는 대표 행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콘테스트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며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해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축제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 및 일반인은 근로청소년복지관 홈페이지(www.boram.or.kr)를 통해 세부일정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문의는 근로청소년복지관 목적사업팀(담당 하창미, 02-898-4943)으로 하면 된다.

미래 경영인 양성 프로젝트인 ‘창비어천가’는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교보생명이 후원하고 한국청소년연맹(서울시립근로복지관)이 ‘사회공헌실천 원년의 해’의 일환으로 청소년에게 창업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한국청소년연맹 개요
한국청소년연맹(아람단·누리단·한별단·한울회)은 학교 교육과 상호 보완을 통한 건전한 미래 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1981년 설립돼 ‘한국청소년연맹육성에관한법률(1981년 4월 13일 법률 제3434호)’에 의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을 받으며, 학교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우리 고유의 청소년 단체다. 현재는 전국 17개 시도, 8000여 개 학교에서 29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 22개의 청소년 수련시설을 운영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 사회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청소년단체 활동뿐만 아니라 각종 사회공헌 활동 및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서울시립 근로청소년복지관: http://www.boram.or.kr

웹사이트: http://www.koy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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