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日시즈오카현과 우호교류 양해각서 체결

대전--(뉴스와이어)--아시아 3개국 순방에 나선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27일 일본 시즈오카현을 방문, 가와카츠 헤이타 현지사와 우호교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도와 시즈오카현은 경제통상과 교육과학기술, 문화체육관광, 농림수산식품, 보건복지, 환경, 여성, 청소년 등 양 도·현민의 복리증진 및 공동번영을 위해 교류를 확대키로 했다.

양 도와 현은 또 활발한 국제교류를 통해 한·일 지방정부간 교류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상호 노력키로 했다.

이와 함께 내년 중 시즈오카현 지사가 충남도를 방문,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안 지사는 이 자리에서 “시즈오카현과는 정식 교류 이전에도 안면도국제꽃박람회와 세계대백제전, 충남인삼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얼굴을 마주해 왔다”며 “이번 ‘후지산의 고향’ 시즈오카현과의 양해각서 체결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을 계기로 폭넓은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협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시즈오카현은 일본 최고봉이자 영산으로 알려진 후지산이 있으며, 세계 최고 제조업체인 야마하와 스즈키, 가와이 등의 기업이 소재해 있다.

7천780㎢의 면적에 인구는 379만명에 달하며, 녹차, 딸기 등 원예농업과 온천 등 관광이 유명하다.

안 지사는 양해각서 체결한 뒤 시즈오카현 이즈시에 위치한 ‘NPO서프라이즈’를 방문, 일본지역 사회적기업 운용 현황 등을 살폈다.

지난 2008년 설립된 NPO서프라이즈는 13명의 직원과 70명의 봉사회원이 1억2천만엔(정부 보조금 350만엔)의 예산으로 봉사활동과 지역활성화 포럼, 봉사관광, 지역 만들기 플랫폼IC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ungnam.net

연락처

충청남도청 국제통상과
국제교류2담당 이상모
042-251-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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