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지보전부담금 체납 크게 줄어

대전--(뉴스와이어)--충남도내 농지보전부담금 체납액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도에 따르면, 지난 9월말 현재 농지보전부담금 체납액은 201건 7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75건 116억원보다 43억원(37%) 줄어든 규모다.

이처럼 농지보전부담금 체납액이 줄어든 것은 도와 시·군 농지관리부서에서 농지전용 심사 협의 때 체납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 계획 및 자금조달 계획 등에 대한 검토·심사를 강화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체납 해소 연찬회 개최와 체납 처분에 대한 행정조치 강화, 고액 체납자에 대한 면담 및 납부촉구 등 특별관리도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납부 독려와 함께 체납시 가산금이 5% 부과된다는 점에 대한 집중 홍보를 통해 체납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는 한편 내달 장기 체납액 및 체납액이 많은 시·군을 대상으로 현지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지보전부담금은 농지를 전용하는 사람에게 농지의 보전·관리 및 조성에 소요되는 비용을 부담케 하는 것으로, 농지조성사업과 농지은행사업 등 농지관리기금 재원으로 활용하게 된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ungnam.net

연락처

충청남도청 농촌개발과
농지관리담당 김영재
042-251-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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