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도내 청소년 30명 6일간 일본 백제역사문화 유적지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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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7 10:33

대전--(뉴스와이어)--충남도내 청소년들이 조상들의 얼과 기상을 느끼기 위해 일본 내 백제역사문화 유적지를 찾아 나선다.

충청남도는 도내 저소득층 및 다문화 가정 내 모범 청소년 30명을 선발해 10월 27일부터 11월1일까지 5박 6일 동안 오사카, 교토, 나라 등 일본 내 백제역사문화 유적지를 탐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청소년들이 일본에 전래된 찬란했던 백제역사문화를 보고 느껴 백제정신을 계승하고 자긍심을 고취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것으로 그룹 활동을 통한 인성계발과 사회성 발달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탐방지는 백제 건축가가 지은 사천왕사를 비롯해 광륭사와 이총, 왕인박사묘, 백제왕신사, 법륭사, 동대사, 아스카사, 오사카성, 아카시 대교 등이다.

道 관계자는 “우리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는 느껴보지 못했던 해외 탐방의 체험은 선조들의 얼을 되새기며,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가슴 벅찬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청소년에게 올바른 세계 시민의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다양한 해외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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