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트 앤 설리번, ‘영국 민간 보안 시장– 수익 기회 및 전략 맵핑 보고서’ 발표
- 운영자들은 기능성이 우수하고 비용 효율이 높은 보안 솔루션을 기대해
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지사가 발표한 “영국 민간 보안 시장 – 수익 기회 및 전략 맵핑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이 시장의 수익은 약 3억 1,000만 파운드로 나타났으며, 2017년에는 약 3억 8,800만 파운드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영국 민간 보안 시장은 2010년에서 2017년 사이에 공항, 에너지, 국경지역 및 대량 수송 분야에서 약 28억 파운드의 누적 수익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의 발라지 스리무라나탄(Balaji Srimoolanathan) 프로그램 매니저는 “여객처리량 증가로 인해 공항의 통합 솔루션이 급선무인 것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운영자들은 보안을 포함해 모든 공항 시스템들을 통합하는 것이 여객 유동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로인해 앞으로는 영국 민간 보안 시장은 새로운 시스템 조달이 아닌 시스템 통합으로 특성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로 다른 기존의 시스템들을 통합 시키도록 설계된 보안 시스템 통합 프로젝트는 앞으로 최소 3년 동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시장의 성공은 영국 전역의 통합 프로젝트 수 증가로 이어질 것이다.
“하지만 많은 보안 당국자들은 첨단 보안 기술 및 시스템 시행에 필요한 자금 지원 수준에 강한 실망감을 표하고 있다. 이는 보안 예산이 시스템 통합이 아닌, 인력 집중 솔루션 혹은 역량은 덜 하지만 아주 높은 비용 효율성을 제공하는 시스템 설치로 눈을 돌리게 한다”고 스리무라나탄 연구원은 설명했다.
경쟁 환경에서 활동하고 있는 민영 기업들은 관리 비용 및 고객 경험 개선에 주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의 보안 솔루션들의 기능적 혜택을 입증하는 것 뿐만 아니라, 공급업체들은 이런 솔루션을 장기간 사용하면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증거 또한 반드시 제시해야 한다. 운영자들은 특히 불황기에는 낮은 비용으로 높은 수준의 보안을 유지할 방법을 찾고 있다.
“비록 초기 자본은 많이 들더라도, 통합된 보안 네트워크는 장기적으로 비용 절감이 가능하여 수익성을 높힐 수 있다. 이에 시스템 통합자들은 시장에서 유력한 위치에 놓여있다”고 스리무라나탄 연구원은 말했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개요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Frost & Sullivan)은 1961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된 글로벌 시장조사 및 컨설팅 기업으로, 현재 전 세계 29개국 47개 지사에서 약 2,000명의 전문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본사는 실리콘밸리 인근에 위치하며, 모빌리티, 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제약·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시장 분석, 전략 자문, 실행 지원, 벤치마킹 툴(Frost Radar™) 등을 제공한다. 또한 ‘성장 파이프라인 서비스(Growth Pipeline as a Service)’ 모델을 통해 디지털 전환 및 기술 기반 메가트렌드 분석을 수행하고, 기업의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한국에는 2003년 서울 사무소를 개설하여 국내 기업과의 협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포용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연계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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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4일 08: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