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내달 1일부터 가을철 ‘산불예방’ 총력
이에 따라 시는 본청 및 각 자치구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
또 등산객이 많은 보문산 등을 중심으로 주요 산에 산불전문 진화요원 80명과 산불감시원 57명을 중점 배치해 산불예방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특히 서구 오동에 무인감시카메라 신규 설치 1대를 포함해 총 8대를 가동해 실시간으로 산불을 감시키로 했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운영하는 산불위치 관제시스템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감시원에게 산불신고 단말기 50대를 지급했으며, 단말기를 이용해 산불신고를 할 경우 산불발생 위치 및 지형, 풍향, 풍속 등을 사전파악이 가능해 효율적인 진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산불예방은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라며 “특히 가을철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건조한 날씨가 많을 것이란 기상청 예보에 따라 산림과 연접된 지역에서 논, 밭두렁 및 폐기물을 소각행위를 삼가고 화기물질을 소지하고 입산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최근 3년간 대전지역 산불원인은 쓰레기 소각 28%, 입산자 실화 22%, 논·밭두렁 소각 17%, 담뱃불 실화 5% 등으로 산불발생의 주된 원인은 쓰레기소각 및 입산자 실화가 50%를 상회하며, 산불발생은 주말·공휴일 중 12시~오후 5시까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광역시청 개요
대전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염홍철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대전엑스포, 정부대전청사 유치, 유성 관광특구 지정,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정, 현행 대전역 인근의 고속철도 주변 정비사업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해 왔습니다. 또한 버스준공영제와 전국이 부러워하는 복지만두레 시책으로 서민들에게 큰 혜택을 주고있으며, 대전지하철시대 개막, 100년만의 동서관통도로 개통, 각종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및 도심공원화 사업도 착실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염홍철 시장은 대전경제를 위해 서비스산업의 고도화, 의료웰빙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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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20일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