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전주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운영 확대
위기청소년이란 학교·가정 생활에 어려움을 가져 장래 사회에 온전히 기여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되어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으로서 전주시 청소년인구(9세 ~ 24세) 154,000여명이며 이중 잠재적 위기청소년으로 분류되는 서비스 제공 대상은 14,000여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구축사업은 위기청소년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 사업으로서 2005년부터 2010년까지 비예산으로 청소년상담 위주로 운영하였으며, 2011. 7월1일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186개소로 확대와 중앙정부의 예산지원(사업비20,00천원:국50%, 시50%)에 따라 지역의 교육청 및 각급 학교, 경찰서, 노동관서, 국립병원, 보건소, 청소년쉼터, 청소년지원시설 등을 필수연계기관으로 구성하여 전주시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추진사항으로는 전주시청소년지원센터를 운영기관으로 지정하여 ▲필수연계기관 청소년업무 실무자 등 23명으로 구성한 실행위원회 회의 개최(2011. 9. 15), ▲지역사회 약국, 병원, 변호사, 학원, 교사, 청소년 관련기관등 민간차원의 49개기관 64명으로 구성한 1388지원단 회의 개최(2011. 9.22), ▲관내 초·중·고등학교 132개교 학교장으로 구성한 학교지원단 회의 개최(2011. 9..29)하여 위기청소년 서비스제공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연계를 통한 협력체계를 마련하였다.
2011. 10.26(수) 전주시청 8층 회의실에서 필수연계관(전주교육지원청, 완산·덕진경찰서, 전주고용지원센터, 전북대병원, 보건소)의 청소년 업무 부서장, 변호사, 청소년쉼터 소장 , 청소년지원시설의 장, 학부모, 학교지원단장, 1388지원단장 등 16명으로 구성한 전주시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협의회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운영협의회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부위원장 호선, 각 연계기관과 의 협력강화방안 등을 심도있게 토의하여 위기청소년에 대한 조기발견과 통합서비스의 적절한 제공이 이루어지도록 최대한 지원을 하기로 협의하였으며, 회의를 마친후 진북동 소재 한울안청소년쉼터를 방문하여 위기청소년 복지지원 현장을 직접 보고 가출청소년들을 위로와 격려를 하였다.
앞으로 전주시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는 전주시와 전주시청소년지원센터를 주축으로 하여, 1388청소년지원단내 경찰, 택시기사, 찜질방, pc방, 부녀회 등으로 구성한 발견지원단의 적극적인 참여로 위기청소년을 발견과 함께 신속한 지원(복지, 법률, 의료, 학습, 취업 등)을 할 것이며, 청소년 기관 및 관련단체의 위기청소년 전문가로 구성된 실행위원회에서는 위기청소년을 지원할 수 있는 기관등을 조사 발굴하는 솔루션회의를 수시로 개최하여 위기청소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경기침체로 위기가정이 증가하면서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청소년 문제가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 전문가들이 힘께 힘을 모아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 CYS-Net: Community Youth Safety Network
웹사이트: http://www.jeonju.go.kr
연락처
전주시청 사회체육과
청소년담당 오복자
063-281-2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