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안보정상회의 준비기획단, 주한 외교단 대상 브리핑 실시
※ 핵안보정상회의를 150일 앞두고 개최된 금번 브리핑에는 정상회의 참가국 45개국 공관에서 주한 말레이시아, 아르헨티나, 파키스탄, 핀란드 대사를 비롯한 80여명의 외교단이 참석
조희용 부단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는 2010년 1차 워싱턴 핵안보정상회의에 이어, 국제사회에서 핵안보 체제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보다 평화롭고 안전한 세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된다고 하면서, 동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모든 참가국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하고, 우리 정부는 참가국과의 협력과 대화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금일 브리핑에서 준비기획단은 그간 참가국 정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동 정상회의를 순조롭게 준비해 왔으며 ▲ 서울 정상회의시 발표될 “서울 코뮤니케” 협의 경과 등 의제 분야에 대한 현재까지 진전 상황 ▲ 정상 행사 관련 제반 준비 현황 ▲ 미디어 지원 및 홍보 계획 ▲ 경호 대책 등을 주한 공관 외교관들에게 상세히 설명하는 한편, 성공적인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참가국 모두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핵안보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금번 브리핑을 계기로 주한 외교단과 본격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동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내외적인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서울 G20 정상회의에 이어 내년 3.26-27 개최되는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는 세계 50여개국 정상 및 국제기구 수장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의 정상회의로서, 이를 계기로 우리나라가 경제분야에 이어 안보분야에서도 글로벌 리더 국가로서의 위상을 다져 나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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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 핵안보정상회의 준비기획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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