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 표준프레임워크 전문인력 양성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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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화진흥원
2011-10-27 14:52
서울--(뉴스와이어)--한국정보화진흥원(NIA, 원장 김성태) 표준프레임워크센터는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KOSSA, 회장 박성수)와 표준프레임워크 전문인력육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27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에 따라 기술세미나 동영상 온라인 보급, 표준프레임워크 전문가 육성, 표준프레임워크 글로벌 교육·홍보에 공동 노력할 방침이다.

공개SW기반인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는 대·중·소 기업의 공정경쟁과 전자정부 품질향상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2008년부터 4년간 11개 기업이 참여하여 만들어낸 국가정보화 플랫폼이다. 2009년 6월 소스코드를 공개한 후 현재까지 166개 공공정보화사업에 적용되고 13만건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공공·민간 영역에 성공적으로 확산되었다.

NIA는 표준프레임워크 조기 확산에 따라 급증하는 교육수요에 부응하고자 KOSSA와 협력하게 되었고 그간 매월 2회씩 정기교육을 추진, 현재까지 총 91차에 걸쳐 2,082명의 SW개발자들에게 무상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KOSSA는 2010년부터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개방형소프트웨어교육센터(OLC센터, olc.oss.kr)를 운영하면서 온라인강좌 공개포털, 공개SW 교과개발, 온·오프라인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OLC센터에는 현재 676개의 강의가 개설되어 8천여명의 회원이 공개SW 관련 교육을 받고 있다.

권영일 NIA 표준프레임워크센터장은 “이번 MOU를 통해 표준프레임워크의 온라인 교육확산과 함께 글로벌 교육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를 위해 민·관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박성수 KOSSA회장은 “표준프레임워크의 우수한 콘텐츠를 개발자들에게 보급함으로써, 국내 공개SW 전문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양 기관은 표준프레임워크 기술세미나의 온라인 보급을 시범운영하고, 공동연구를 통해 다양한 표준프레임워크 교과를 개발하여 글로벌 교육서비스로도 확대시킬 방침이다.

표준프레임워크는 최근 베트남, 에콰도르, 몽골, 불가리아 등 해외 확산이 가시화되고 있으며, 특히 이달 18일 스페인에서 개최된 세계 50개 도시 전자정부협의체(WeGO)에서 전자정부 구축 표준모델로 소개되어 글로벌 교육수요도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정보화진흥원 개요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정보통신기술(ICT) 정책과 기술 전문기관으로서 대한민국이 IT 강국으로 우뚝 서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해 왔으며, 경제 활성화, 사회 통합,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보화 비전을 지속적으로 제시함과 동시에 우리나라가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여 지능정보사회를 건설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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