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쌀소득보전 고정직불금’ 조기 지급
군에 따르면 논의 공익적 기능보전, 친환경 영농의 확산 유도를 통한 국토환경 보전과 안전 농산물의 생산 장려, 농업인들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쌀소득보전 고정직불금을 매년 12월에 지급하여 왔으나 올해는 연말 쌀 생산농가의 자금사정을 고려하여 10월과 11월에 각각 50%씩 분할해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군은 올 6월까지 대상 농업인으로부터 신청 접수를 받아 토양검사, 농약잔류검사, 영농 이행사항 점검 등을 통해 2011년산 쌀에 대한 고정직불금 지급 대상자를 확정했다.
고정직불금 지급대상자는 6,340명이고 지급면적은 11,489ha로 소요예상액은 8,196백만원(1차분 50% 4,098백만원)이며, 지급단가는 ha당 농업진흥지역안 74만6천원, 농업진흥지역밖의 경우는 59만7천원이다.
군은 고정 직불금 1차분 지급 완료와 동시 부당 수령을 방지하고 쌀직불제도 운영의 투명성 제고 등을 위해 1개월 동안 군홈페이지를 통해 쌀소득보전 고정형 직불금 수령자 정보를 공개한다.
또한, 직불금 부당지급 예방을 위해 군·읍면에 “직불금 부당 신청 신고센터”를 설치하는 등 부당수령 예방과 실경작 농업인이 직불금을 받을 수 있도록 감시기능을 강화해 쌀 직불금사업의 투명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정형 직불금을 지급함으로써 쌀값 하락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고, 농업인 소득 보전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광군청 개요
전남 서북권에 위치한 영광군은 예로부터 산수가 수려하고 어염시초가 풍부하여 ‘옥당골‘이라 불러온 지역이다. 영광군은 천년의 고찰 불갑사와 일본에 최초로 주자학을 전파한 수은 강항선생의 내산서원, 백제 침류왕 원년(서기 384년) 인도 마라난타 존자께서 백제에 불교를 처음 전래한 백제불교 최초도래지와 전통 근대 종교 원불교의 발상지인 영산성지 그리고 6.25 당시 기독교인들이 인민군의 교회 탄압에 항거하며 204명이 순교한 기독교인 순교지, 신유박해 때 2명의 순교자를 내며 순교자 기념 성당으로 지정된 영광성당 등을 보유하고 있어 4대 종교의 테마관광이 가능하다.
웹사이트: http://www.yeonggwang.go.kr
연락처
영광군청 친환경농정과
담당자 조성례
061-350-5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