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곤충산업육성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10. 27(목) 농업인회관에서 ‘곤충산업 육성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여 경북도가 ‘곤충산업 복합단지 조성으로 국내 곤충산업의 허브 기능을 수행’한다는 비전을 수립, 발표했다.

경상북도는 ‘15년에 3,000억원으로 예상되는 국내 곤충시장에 경북이 선두 주자로 나서고 21세기 신성장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곤충의 무한한 성장 잠재력에서 경북농업의 새로운 희망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어 국내에서 처음으로 곤충산업 육성방안 연구용역(한국 농촌경제연구원)을 추진하게 되었다.

지난 3월부터 시작한 곤충산업육성방안 연구용역은 그동안 중간보고회와 자문위원회, 현장 실무자 간담회 등 총 7차례에 걸친 의견 수렴과정을 거치면서 향후 경상북도의 곤충산업이 미래 고부가가치 성장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다양한 육성방안을 제시하였다.

천적, 화분매개곤충을 특화로 한 경북의 곤충산업은 민간 연구소, 대학, 연구기관 등 기존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풍부한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하며 다양한 유전자원을 보유 할 수 있다는 강점으로 이를 적극 활용하면 DDA/FTA에 대비한 농업소득 다변화를 이룰 수 있고, 경북의 곤충산업이 지닌 경제성, 연계성, 시의성, 공익성을 발현하고 곤충자원의 경쟁력을 강화 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에 곤충산업복합단지(Complex)를 조성하여 곤충관련 R&D기능, 산업화기능, 체험・교육 기능 등을 수행하며, 곤충사육농가 지원 및 관리를 통한 농가의 소득창출 및 향상을 유도하고 지역별 특화 곤충자원의 산업화를 촉진하며 곤충자원홍보 및 현장적응 전문가 양성 등을 추진 할 곤충 비즈니스센터 설립, 운영과 함께 지역 거점대학을 육성하고, 곤충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 상품화 방안을 국내외 사례를 참고하여 지역축제로 발전시키고 농가소득 및 지역 관광산업을 특화 할 것 이라고 했다.

이러한 경북의 곤충산업 중장기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위해 농식품부에서 ‘12년부터 추진하는 “지역곤충산업자원화센터” 설치사업 공모에 경북도가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유치하고 다양한 전략을 수립하여 경북의 곤충산업이 빠른 시일내에 정착화 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지속적인 설득과 공감대를 유도해 나가는 한편,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으로 신청하는 등 다각적인 국비 확보대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박순보 경상북도 농수산국장은 곤충산업 육성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를 마무리하면서 내년에 개최되는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12.7.28~8.19)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세계곤충학회 총회’(‘12.8.19~8.25)를 연계하여 경북도의 곤충산업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면 경북농업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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