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10대 정무부지사 이인선씨 내정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2년 6개월 동안 근무하다가 지난 10월 18일 퇴임한 공원식 정무부지사 후임으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원장,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고, 현재 계명대학교 부총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이인선(52세)씨를 전격 내정 발표했다.

주요발탁 배경은 여성 정무부지사 발탁은 김관용 도지사가 민선5기 선거과정에서 보수적인 행정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여성을 정무부지사로 임용하겠다고 대내·외에 공약함으로써 이를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민선5기 전반기는 낙동강살리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국내외의 많은 투자유치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면 중반기 이후에는 우수한 과학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초과학연구시설 추진을 구체화하고 동해안을 원자력산업 클러스터 및 에너지 클러스터로 구축하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이를 실현하기 위해 DGIST 원장, 국가과학기술분야의 위원으로 왕성하게 활동한, 또 누구보다도 지역과학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과학전문가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에 내정된 이 정무부지사는 교과부 지방과학기술진흥 자문위원, 지식경제부 R&D 전략기획단 위원, 국가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중앙정부와 정치권의 광범위한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어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된다며 발탁배경을 설명했다.

앞으로 신임 정무부지사가 맡을 주요역할은 다음과 같다.

전임 부지사가 담당한 낙동강살리기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국내외 세일즈외교를 통한 투자유치 업무 총괄.

방사광가속기 건설, 막스플랑크 연구소 등 과학 인프라간의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지역의 산업과 연결시키고 이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역할 수행.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룰 비롯한 국가R&D, 민간연구기관을 지속적으로 유치하는 등 미래성장동력인 과학산업 인프라 구축.

도지사의 국회·도의회 등 정무적 기능을 보좌 수행하고 정당·사회단체 등과의 협조체제 유지는 물론 도정의 홍보 및 언론기관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지역주민의 여론 수렴 등 정무적 역할 등을 수행할 것이다.

한편,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이 내정자가 그 동안 국가와 지방의 과학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경북과학을 지역발전의 성장엔진으로 육성하는데 큰 역할을 발휘할 것이며, 또한 열정이 남다르고 전문성과 과학기술계의 인맥이 넓은 만큼 우리 도의 과학기술이 한 단계 도약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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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청 행정지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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