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11년 하반기 노사민정협의회 개최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는 27일 오전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안정적인 일자리창출과 노사안정을 위해 지난해 창립한 범시민협의체인 노・사・민・정 협의회 세번째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민선5기 일자리창출 추진상황 점검과 안정적 일자리 창출, 노사안정을 위한 협력방안논의 등을 위해 마련되었고, 강계두 경제부시장, 송문현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노영열 한국노총광주지역본부의장, 채동석 삼성전자 부사장 등 노사민정 대표들이 참석했다.

시는 민선5기 들어 지역 주력산업육성 등으로 민간일자리 7천여개를 포함한 3만 4천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였고,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국내외 132개 기업에 2조 2천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해 9천 4백여개의 신규 일자리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광주시의 일자리창출 노력은 지난 8월에 열린 고용노동부 주최 2011년 지역브랜드사업경진대회 전 분야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3/4분기 기준 취업자수가 전년대비 전국 및 대도시 평균 보다 높은 수준인 1.8%증가하는 등 광주시의 고용여건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광주지역 고용여건은 다른 지역에 비해 여전히 열악한 상태로 노사민정 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일자리창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데 협의회 참석자들은 인식을 같이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투자유치대상기업 발굴 및 지원 △광주형 사회적기업 활성화 △청년창업 및 벤처기업 활성화 △고용친화적 노사관계 정립 등을 위한 노사민정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특히, 청년실업 해소대책으로 청년창업 인프라 확충, 창업자금지원 확대 등을 통한 창업 및 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해 대학, 기업, 금융권 등이 함께 협력키로 하였다.

또한, 기업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대학 등 교육훈련기관의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과 함께 청년들의 중소기업 취업에 대한 인식전환을 위한 광주시, 산업계, 대학이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민간일자리로 전환이 가능한 재정일자리 분야인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해 1사1기업 결연, 사회적기업 제품 우선구매에 유관기관·단체가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강계두 경제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지역의 취업자가 증가하고 실업률이 감소하는 등 경제 상황이 나아지고는 있으나, 여전히 지역고용환경은 열악한 수준이다”며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창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노사민정 협력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연락처

광주광역시 일자리창출과
사무관 곽현미
062-613-3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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