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화학물질 배출량 저감 스마트 프로그램’ 착수
울산시는 화학물질 배출량 저감 1단계 사업인 ‘30/50 프로그램’(2005년 ~ 2011년)이 완료됨에 따라 2단계 사업인 ‘스마트 프로그램’을 도입, 내년부터 본격 추진키로 하고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스마트 프로그램은 △대상지역 선정 △대상 화학물질 선정 △배출물질 위해성 평가 △지역 내 공동목표 선정 △ 사업장별 배출저감 목표 할당 △배출 저감 실행계획 수립 △자발적 협약 등으로 이뤄진다.
울산시는 스마트 프로그램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울산시, 낙동강유역환경청, 지역 주민, 기업,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스마트 프로그램 추진협의회’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매년 스마트 프로그램의 이행 현황을 평가하고 3년마다 배출량 변화, 대상 화학물질의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위해성 평가를 재실시, 실행계획을 재수립하는 등의 기능을 맡는다.
또한 매년 스마트 프로그램 추진성과 등에 대한 사례발표 등을 통해 지역별 우수사례 정보를 교류하고 ‘녹색화학기술대상’을 마련, 스마트 프로그램 이행 우수지역 및 우수기업에 대한 시상 등을 추진한다.
한편 울산시가 화학물질 배출량 저감 30/50 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울산지역은 49개 업체가 협약에 참여하고 있는데 기준연도(’03년, 62,099톤) 대비 평균 배출량은 34,446톤이며, 저감량은 27,653톤으로 나타났다.
※ 스마트 프로그램 : 우선 저감하여야 할 화학물질 선정, 지역내 저감 목표설정, 기업의 배출량 저감 능력 등을 고려 개별 기업 저감량을 설정하고 지역주민, 기업, 지자체 공동 참여하는 수용자 중심의 저감 프로그램
※ 30/50 프로그램 : 2005년부터 화학물질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Voluntary Agreement)을 통해 기준년인 2001년 배출량 대비 3년 이내 30%, 5년 이내 50%저감을 목표로 추진하는 저감 프로그램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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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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