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굿 게이머 사진공모전 결과 발표

서울--(뉴스와이어)--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는 청소년의 건전한 게임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게임 중독의 위험성을 알고 스스로 조절하면서 게임을 즐기는 방법을 네티즌이 제안하도록 하는 굿 게이머 사진 공모전을 지난 10월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진행하였다.

총 98개 작품이 접수된 이번 공모전은 심사위원회에서 창의성, 작품성, 메시지 전달성, 공감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심사하여 총 9개의 우수 작품을 최종 선정하였다.

1등은 아이의 게임 시간을 존중해주는 엄마의 생각을 담은 ‘정욱이와 함께 만들어가는 올바른 게임 사용법 대공개(김은영)’가 선정 되었다.

김은영씨는 본인도 초창기 자주 했던 ‘크레이지 아케이드’라는 캐주얼 게임에 빠져 게임만 하려했던 아들 정욱이와 해결책을 찾아간 경험을 여러 장의 사진과 스토리로 담았다.

‘게임은 가족이 있는 거실에서 1시간씩만’, 성장기 아이를 위해 ‘올바른 자세 교정’, 상대방이 욕을 먼저 해도 욕하지 않는 ‘게임 매너 지도’와 같은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한 메시지 전달성이 돋보인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2등은 두 팀으로 맞벌이 부부가 아이들이 컴퓨터 게임을 마음대로 하면서 숙제 등 할 일을 소홀히 하는 모습을 발견하고 가족 간에 규칙을 정한 사연을 소개한 “게임 중독도 방지하고 행복도 찾아가는 우리집”과 친구들 사이에 소외당할까 두려워 다운 받아준 테일즈런너라는 게임을 하며 4시간씩 앉아 있던 아이를 위해 장난감을 만들어주고 함께 간식을 만들며 부모부터 달라지기로 했다는 “인터넷의 유혹에서 우리아이 지키기”가 선정되었다.

또한, 경기도 수원 소재 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신들의 일상을 소개한 “저희는 고등학교 게임팀 PRACTIX입니다”는 게임으로 만난 사이지만 다양한 취미를 공유하고 있는 사진으로 참여하여 우정상을 받았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 및 참여작은 이벤트 페이지(www.mogef-happy.kr)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아울러 여성가족부는 11월 1일부터 25일까지 청소년의 건강한 게임 이용 문화를 주제로 네티즌 의견 제안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여성가족부 조신숙 홍보담당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가정과 개인의 인터넷 게임 중독 경험과 이를 극복하는 자발적인 굿 게이머 실천 아이디어를 사진과 스토리텔링으로 공유할 수 있었다”며 “인터넷 게임 셧다운제 시행을 앞두고 청소년의 건강한 여가 활동에 대한 사회의 관심과 게임 중독 예방 실천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 개요
여성정책과 가족정책을 전담하는 정부 부처로 2001년에 설립됐다. 주요업무는 여성정책 기획 및 종합,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정책의 성별 영향 분석 평가, 가족폭력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여성 인력의 개발과 활용, 성 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여성단체 및 국제기구와 협력 등이다. 기획조정실, 여성정책국, 청소년가족정책실, 권익증진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gef.go.kr

연락처

여성가족부 홍보담당관실
사무관 정초원
2075-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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