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 동 측정소에서 5월 강수를 분석한 결과 극미량의 요오드가 있음을 최초로 측정했다.(0.00171Bq/ℓ) 동 측정소에서는 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재측정 지시에 따라 6월 10일 재측정한 결과 요오드의 존재를 재확인했다. 아울러 KINS의 중앙방사능측정소에서도 6월 11일, 5월 강수에서 요오드가 검출되었다(0.00495Bq/ℓ)
과학기술부는 6월 13일 KINS로부터 구두 보고를 받고 KINS의 전문조사단으로 하여금 대전지역 원자력시설인 원자력연구소(KAERI)를 조사토록 조치했다. KINS의 전문조사단은 KAERI의 원자력시설 주변지역에서 최대 0.611Bq/ℓ요오드가 검출되었음을 확인했다. 따라서 동 조사단은 KAERI의 원자력시설에서 요오드가 누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원인을 분석중에 있다.
이번에 검출된 요오드의 양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고한 음용수 기준인 10Bq/ℓ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으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없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판단하고 있다.
요오드는 반감기가 약 8일인 방사성동위원소로서 갑상선질환 치료 및 진단에 사용되며, KAERI의 동위원소 생산시설(RIPF)에서 80여개 종합병원에 공급되고 있다.
과학기술부는 현재 KINS와 합동으로 조사단을 구성하여 점검중이며, 좀더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는 대로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키로 하는 한편, 시설운영과정에서 관련규정 위반사항이 있을 경우 관계규정에 따라 후속조치 방안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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