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북한 가곡의 밤’ 31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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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TV
2011-10-28 14:23
서울--(뉴스와이어)--분단 역사 65년 만에 북한 가곡이 국내에 울려 퍼졌다.
2011년 가을을 수놓을 ‘북한가곡의 밤’ 행사가 지난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것이다.

북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통일에 향한 염원을 전 세계에 전달하기 위해 준비된 이번 연주회는 분단 역사상 처음으로 북한의 가곡을 소개하는 자리라 더욱 뜻 깊었는데, 특히, 탈북 피아니스트, 김철웅씨가 출연해 더욱 관심이 주목되었다.

김철웅씨의 ‘북한의 아리랑’을 시작으로 성악가 박선휘, 홍택수를 비롯해 국내외 발군의 성악가들이 ‘고향의 밤’, ‘사향가’ 등 북한 가곡을 비롯, ‘비목’, ‘아 가을인가’ 와 같은 남한곡을 함께 연주하며 단절된 시간들을 음악으로 어루만져주는 감동의 순간을 함께 했다.

‘단절된 대화의 물고를 트고 싶다‘ 는 통일에 대한 강렬한 의지로 ‘북한 가곡의 밤’ 을 준비한 김형오, 신낙균, 박선영 의원, 그들이 전하고자했던 평화의 메시지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출연자 모두가 함께 부르며 전율을 느꼈다는 ‘그리운 금강산’, 그 아름다운 하모니 속에 그 답을 찾을 수 있다고 한다.

10월 31일(월) 오후 4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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