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인삼축제’ 통해 고려인삼 우수성 알리고 세계인삼과학상 시상 치러

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은 오는 10월 28~30일에 서울 청계광장에서 개최되는 ‘2011 대한민국 인삼축제’ 행사에서 고려인삼의 우수성을 일반 국민들에게 널리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삼분야 최신 연구성과 및 효능의 우수성을 전시해 일반 국민들과 공유하고 인삼의 신수요 창출을 위한 노력 및 다양한 복용방법 등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본 행사 개막식(28일)에 행해지는 ‘제1회 세계인삼과학상’ 시상은 고려인삼의 세계최고 명품화를 위한 촉매제 역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 인삼축제’는 올해 2회째를 맞고 있으며, 우리 인삼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및 자긍심 고취, 인삼소비 확대 등을 위하여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인삼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인삼 직거래 장터, 인삼 홍보관, 인삼 체험관, 우수인삼 전시관 등 다양한 부대시설 및 행사가 펼쳐진다.

농진청 인삼과에서는 서울 청계광장 내 전시부스를 활용해 인삼분야 우수 연구성과와 함께, 일반인들에게 인삼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자 다양한 인삼모형 및 가공제품 등을 전시한다.

전시내용으로는 그동안의 우수 연구성과를 종합한 ‘짝퉁 고려인삼 첨단기술로 콕 찍어 구별’ 등 전시화판과 인삼품종 및 외국삼 표본 등 실물모형, 그리고 인삼 가공제품 등이 주를 이룰 예정이다.

특히 오랫동안 다양한 효능을 인정받아 온 고려인삼의 우수성과 신수요 창출 등을 위한 그동안의 성과를 소개한다.

더불어, 행사 개막식에서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세계인삼과학상인 ‘진피아상’ (Ginseng Panax Innovation Award) 시상이 치러진다.

농촌진흥청은 이 상의 수상자로 경희대학교 김동현 교수가 선정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진피아상은 농진청 훈령으로 올해 처음 제정됐으며 고려인삼 R&D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이룩한 연구자 또는 연구팀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앞으로 매년 시상할 계획이다.

고려인삼의 세계최고 명품화를 통해 대한민국 인삼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된 국제적 학술상인 진피아상을 통해 수출확대는 물론 고려인삼 종주국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농촌진흥청 인삼과 차선우 과장은 “2011 대한민국 인삼축제에 인삼분야 최신 연구성과를 전시하고 그 효능의 우수성을 일반 국민들에게 널리 알림으로써 인삼 소비 대중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매년 시행 계획인 ‘세계인삼과학상’ 시상을 통해 고려인삼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적극 홍보해 수출확대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da.go.kr

연락처

농촌진흥청 인삼과
김동휘 연구관
043-871-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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