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11월부터 선급금보증 수수료 할인 및 에스크로 신탁시스템 제도 시행

서울--(뉴스와이어)--건설공제조합(이사장 송용찬)은 11월 1일부터 선급금보증 수수료 할인과 선금공동관리를 위한 에스크로 신탁시스템 도입 등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합관계자에 따르면, “선급금보증 수수료 할인 제도는 원수급인인 조합원 이 하수급인에게 선금을 지급했을 때 하수급인 등에 대해 가지는 채권을 조합에 양도하는 경우 조합은 양도받은 채권 금액에 대하여 선급금보증 수수료의 50%를 할인하는 제도다.” 며, “조합원은 보증 수수료 부담이 완화되고 조합은 보증사고 발생시 양도받은 채권으로 구상권을 행사함으로써 리스크관리를 강화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조합은 선금공동관리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에스크로 신탁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용하기로 했다. 기존의 선금공동관리는 수령한 선금을 은행에 예금하고 질권을 설정하는 방식이어서 은행창구를 빈번히 방문해야 하고 이자수익도 낮아 불편했으나, 에스크로 신탁시스템 제도는 인터넷뱅킹을 기반으로 한 금융상품 활용이 가능해 조합원이 연간 약 40억원 정도 추가적인 이자수익을 얻을 수 있고 업무절차도 대폭 간소화 될 것이라고 조합관계자는 밝혔다.

그 외에도 조합원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국고채무부담행위 공사도 시공자금 융자 대상에 포함하여 융자를 취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웹사이트: http://kcfc.co.kr

연락처

건설공제조합 홍보팀
02-3449 - 8773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