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28일 부시장·부군수 회의 개최

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는 28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도 실국장 및 시군 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시장·부군수 회의를 갖고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 노력 등 국·도정 현안사항 시달 및 시군과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가별 특화산단 조성 및 외국기업 유치 ▲기업 2천개 유치 도·시군 공동추진 협조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 ▲김장채소 수급안정 대책 추진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 추진 등 당면 현안사항 추진을 위한 각종 대책들이 시달됐다.

지난 17일 취임 이후 첫 부시장·부군수회의를 주재한 배 부지사는 “5년여만에 고향에 돌아와보니 많이 발전한 도청 소재지의 모습을 느꼈다”며 “도와 시군간 협력을 위해 자주 소통하면서 도·시군정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혜와 힘을 모아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최근 유럽발 글로벌 재정위기로 인해 대내외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는만큼 재정건전성 확보에 노력해달라”며 “전국적으로 발생했던 구제역과 AI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연말을 맞아 올해 주요사업에 대한 점검을 통해 사업이 연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내년 국고 예산확보에도 적극적인 활동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동절기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저소득층과 소외된 이웃에게도 관심을 가져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배 부지사는 또 “올해 F1대회가 어려운 가운데 성공적으로 치러진 것은 도와 시군이 서로 합심해 이뤄낸 결과로 그동안 다함께 노력해준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에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가 도전을 하고 있는 만큼 오는 11월 11일까지 투표에 참여해 세계7대 자연경관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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