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번영을 위한 한-메콩간 포괄적 파트너십 구축에 대한 한강선언’ 발표
<‘한강선언’ 주요 내용>
- 목표 : 한-아세안 전략적동반자 관계 심화 및 메콩지역의 지속가능한 개발에 기여
- 원칙:△개방적이고, 투명하며 포괄적인 관계 발전, △상호 호혜적인 양자관계 구축, △일-메콩 협력 등 여타 협력체와 상호보완적 발전 추구
- 우선협력 분야 : 인프라, 정보통신기술, 산림/환경, 인적자원개발, 농업, 수자원개발
※ 메콩유역국 :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태국
참가국 외교장관들은 한국과 메콩지역간 △경제 및 개발협력 강화, △재난관리, 초국가범죄, 비확산 등 정무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의견을 교환하였다. 양측 장관들은 금번 회의를 통해 상호간 개발 협력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6개 우선협력분야를 선정하고, 향후 이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장관들은 한-메콩 외교장관회의를 아세안 의장국에서 매년 개최하되, 한국에서 매 3년마다 개최하기로 하였다.
김성환 장관은 메콩지역의 막대한 성장 잠재력을 평가하면서, 향후 우리 정부가 메콩지역에 대한 개발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메콩지역과의 공동 번영과 성장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임을 강조하였다.
금번 회의는 한국과 메콩지역간 개최된 최초의 각료급 회의로서, 한국과 동남아 각국과의 양자 관계 및 한-아세안 관계를 잇는 소지역 협의체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한편, 김장관은 참석한 외교장관들과의 개별 양자회담을 통해 정무·경제통상 분야 및 지역·국제무대 협력 방안 등 상호 관심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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