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CEO들, 실리콘밸리 입성
- 20팀(40명) 31일부터 3주간 실리콘밸리 창업연수․코칭 실시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지난 8월 22일 우리나라 청년 및 창업기업이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창업생태계를 보유한 실리콘밸리에 진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두 달여 동안 현지 벤처투자기업 임원 및 벤처기업 CEO 등 21명으로 구성된 실리콘밸리 심사단의 엄격한 서류 및 대면심사를 통해 지난 10월 14일 최종 확정된 20팀(40명)을 대상으로, 실리콘밸리 진출을 위한 현지 창업연수 및 코칭을 받기위해 10월 31일부터 11월 18일까지 3주 동안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창업연수·코칭 전문기관 ‘유누들(YouNoodle)’로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3박4일간 합숙을 하며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의 글로벌 기업가정신 프로그램까지 이미 이수하였다.
중소기업청은 청년 창업기업 또는 벤처가 세계무대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창업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는 글로벌 창업전략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 4월 29일 발표한 ‘글로벌창업촉진대책’(제85차 국민경제대책회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세계시장을 무대로 하는 글로벌 벤처기업으로의 도약기회를 제공하고자 실리콘 밸리 진출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실리콘밸리에 도착한 20팀은 3주 동안 페이스북, 유튜브, 마이크로소프트, 마이에스큐엘 에이비 등 현지 벤처기업 임직원과 우리나라 쿠팡과 카카오톡에도 투자한 것으로 알려진 매버릭캐피탈 등 현지 벤처투자기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현지 전문가로부터 직접 미국식 창업교육 및 사업계획 발표훈련을 받게 되며, 구글, 트위터 등 실제로 실리콘밸리에서 성장한 우수벤처기업을 10개 이상 방문하여 그들의 노하우를 전수 받을 기회를 갖게 된다. 3주 동안의 창업연수 및 코칭 마지막 날에는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현지 벤처캐피탈, 벤처CEO 등 심사위원 앞에서 발표하는 졸업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미국 내 성공가능성이 가장 큰 5팀을 선발하여 “플러그 앤 플러그 테크센터” 등 현지 창업보육센터에 3개월간 입주하여 현지 창업지원프로그램을 직접 서비스 받게 된다.
중기청 서승원 벤처창업국장은 “금번 실리콘밸리에 진출하는 20팀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금번 성과에 따라 내년에는 대상 규모와 진출 대상국 등을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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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 창업진흥과
주무관 송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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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24일 1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