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대 서울교총 회장 이준순 수도여고 교장 당선
- 전 회원 직선투표 : 선거인 19,647명 중 17,764명 투표(투표율 90.4%)
- 이준순 당선자 7,377표(유효투표의 42.6%) 득표
서울교총은 28일(금) 오후 11시, 전체 회원 19,647명 중 17,764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투표율 90.4%를 보인 가운데 기호 1번 이준순 후보가 유효투표의 42.6%인 7377표를 얻어 제35대 회장에 당선되었다고 밝혔다.
서울교총 회장 당선자는 서울교총 선거 관련 정관 등 규정에 따라 학교급별, 직위별 등을 고려하여 부회장 후보 3명과 동반 출마하였으며, 함께 당선된 부회장은 ▲진만성 서울강신초 교장 ▲이재완 대진여고 교사 ▲이미숙 한국체대 교수 등 3명으로 선출된 날로부터 3년간 회장과 임기를 같이하게 된다.
이번 서울교총 제35대 회장 선거는 모두 3명의 후보가 출마하여 기호1번 이준순 후보(수도여고 교장) 7,377표(42.6%), 기호2번 라오철 후보(강동고 교사) 4,417표(25.5%), 기호3번 지윤섭 후보(영훈고 교사) 5,519표(31.9%)를 얻었다.
전 회원 직선에 의해 이준순 회장이 당선됨에 따라 서울교총은 산적한 교육현안 및 정부 정책에 대한 교육계의 목소리를 강하게 표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선거는 90.4%의 높은 투표율을 보이는 등 교육계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되었으며, 이준순 회장 당선에 따라 교과부 및 정치권, 다른 교원단체와의 관계를 어떻게 가져갈지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이준순 신임 회장이 선거과정에서 ‘실천하는 회장’을 누누이 강조한 만큼 서울교총의 정치적 행보도 주목된다.
올해 55세인 이준순 신임 회장은 경기도 광주 출생으로 서울중앙고, 서울대 사범대를 졸업한 뒤, 한양대 행정대학원과 성균관대 교육대학원을 수료했다. 1930년부터 2003년 8월까지 서울 지역의 중등교사, 서부교육지원청과 서울시교육청 장학사를 역임했다. 2003년부터 2008년까지 양재고 교감, 교육인적자원부 연구관, 서울시교육청 중등교육정책과 장학관을 지냈다. 또한 2010년 9월까지 여의도여고 교장과 서울시교육청 중등교육정책과장, 교육과학기술부 학교지원국장과 교육복지국장을 거쳐, 현재 수도여자고등학교 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이준순 신임 회장은 서울시교육청 공보담당장학관, 서울교총 현장교육연구대회 평가관리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초중등교육정책연구회 회장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울교총은 지난 9월 28일(수) 후보자 확정을 시작으로 10월 18일(화)(투표 시작 전일)까지 공식적인 선거운동을 거쳐 10월 19일(수)부터 10월 27일(목)까지 우편투표를 하였고, 10월 28일(금) 오후 3시부터 개표를 시작해 당일 오후 11시 40, 당선자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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