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PL 수출시장 문 열어드립니다…‘글로벌 PL유통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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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2011-10-31 11:30
서울--(뉴스와이어)--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 일)는 PLMA(세계PL제조사협회)와 공동으로 11월 1~2일 이틀간 ‘글로벌 대형PL 유통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및 PL세미나’를 삼성동 코엑스 개최, 우리 중소기업들의 해외 PL수출시장 개척 지원에 나선다.

※ PL(Private Label, 자체상표상품): 유통업체가 제조업체에 생산을 주문해 만든 상품을 유통자체 상표를 붙여 판매하는 방식으로 국내에는 PB(Private Brand)로 알려져 있음.

무역협회와 PLMA한국사무소(메세플래닝) 및 한국체인스토어협회가 주관하고 롯데그룹 등이 후원하는 동 행사에는 전세계 유통규모 각각 2, 4위를 차지하는 까르푸(프랑스), 테스코(영국) 등 엄선된 세계 최대 PL유통바이어 9개사 10개 소싱팀을 초청, 사전 매칭을 통한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

또한, PL시장은 발상지 유럽을 필두로 점점 규모를 확대되는 추세인 반면, 국내 PL 수출시장은 아직 초창기인 것을 감안해 ‘세계 PL산업동향’, ‘PL제조사의 성공사례’등을 주제로 한 PL활용 전략세미나를 개최한다.

더불어 글로벌 유통사 PL제품의 트렌드 전시회(Idea Supermarket)와 국내 제조사에게 제품 홍보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제품전시(Showcase)도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PL 발상지인 유럽 선진국은 소매유통시장에서 PL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30%대에 이르고 있으며 점차 확대되는 추세이다. 선진국 유통시장에서 PL제품이 강세를 보임에 따라 프리미엄 브랜드를 제외한 중저가 제품군에서 PL 유통전략을 활용한 우리 기업의 적극적인 진출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기되고 있다.

전 세계 35개국에 극세사제품을 수출하는 일심글로발은 까르푸, ALDI, Coop 등 90여개 유통사에 다양한 극세사 응용제품 청소용품, 광학클리너 상품을 PL제품으로 납품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롯데마트 등 대형할인점을 중심으로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해 중소업체와 손잡고 PL상품 확대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무역협회 이왕규 해외마케팅본부장은 “우리 중소기업들이 자사의 좋은 제품에도 불구하고 낮은 브랜드 인지도와 세계 대형유통업체와의 접근성 제한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애로를 겪고 있다”며 “PL을 활용한 진출 전략은 최근 글로벌 대형유통업체의 PL제품 소싱 확대 추세, 한-EU FTA 및 곧 비준될 한-미 FTA 등에 따른 가격경쟁력 확보 기회와 맞물려 우리 기업들에게 새로운 수출 모델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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