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차이나, 중국 대련시 온천리조트 개발사업 참여

- 대련시 이다그룹과 대련 용문단지 온천리조트 개발 MOU 체결

- 요녕연해경제벨트내 온천, 워터파크, 리조트, 골프장 등 조성 추진

뉴스 제공
한화그룹
2011-10-30 12:34
서울--(뉴스와이어)--한화차이나(사장 금춘수)는 중국 대련시 이다(億達)그룹과 온천리조트 개발사업에 공동 참여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0월 29일 홍콩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한화차이나와 이다그룹은 대련시 와방점지역의 용문단지 온천리조트 개발사업에 공동 참여하기로 합의하였다. 양측은 합자회사를 설립하여 용문단지내에 온천, 워터파크, 리조트 및 골프장 건설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화차이나는 한국내에서의 레저사업 경험, 노하우 및 지명도를 활용하여 용문단지개발의 컨셉트 발굴, 기획 및 운영관리를 담당하게 되며, 이다그룹은 요녕성 지역에서의 부동산개발 경험과 브랜드영향력을 활용하여 본 사업의 개발진행 및 건설을 맡게 된다.

그간 한화차이나와 이다그룹은 용문단지의 현장실사 및 조사연구를 실시하였고, 지난 9월 다보스 포럼 기간에 쌍방 경영진 간의 논의를 통해 사업추진을 구체화 시켜왔다. 특히, 이다그룹은 최고경영진과 실무진이 2차례에 걸쳐 한국을 방문하여, 한화그룹의 레저시설(콘도, 워터피아, 골프장 등)을 견학하면서 한화차이나와의 공동 사업개발에 큰 관심을 보여왔다.

이다그룹은 요녕성지역을 대표하는 종합개발그룹으로 중국 전역에 걸쳐 프리미엄 주택건설, 소프트웨어단지 개발 및 운영, 베스트시티 건설 및 관리 등의 방면에 많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대련시 와방점지역의 용문레저단지는 총사업면적이 265㎢에 이르며이다그룹은 40㎢에 대한 개발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용문단지는 2010년 7월 요녕성 정부로부터 리조트 단지 설립을 정식으로 비준 받았으며, 이에 따라 요녕연해경제벨트 중점지역으로 편입시켜 중국 최고의 해양레저, 온천, 산림공원 등 국가급의 종합레저단지를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곳이다.

한화차이나 금춘수 사장은 협약식에서 “금번 대련시 용문단지 개발사업 공동참여는 한국내 리조트업계 선두업체로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중국내에 전파하고 브랜드화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향후 부동산개발 및 자원개발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 라고 밝혔다.

한편, 협약식에 이어 한화차이나 금춘수 사장은 요녕성 진정고(陳政高) 성장을 접견하였다. 이 자리에서 금춘수사장은 금번 온천리조트 개발사업 및 신규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였으며, 진정고 성장은 용문단지 리조트와 더불어 한화차이나가 추진하는 신규사업에 대해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였다.

한화그룹 개요
한화는 1952년 화약 제조업체로 창업한 이래 제조ㆍ건설, 금융, 서비스ㆍ레저 부문 등으로 성공적인 사업다각화를 이루며 견고한 성장을 거듭해 왔다. 현재 53개의 국내 계열사와 78개의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2011년 말 기준 자산 총액 101조 원, 매출액 35조원을 달성한 한국 10대 기업이다.

웹사이트: http://www.hanwh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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