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도심재생사업 아이디어 시민참여 확대
- 올해 도심재생 아이디어 발굴 공모전 첫 시행
이는 시가 앞으로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인 도시재생 신모델 창출을 위해 전문가는 물론 일반 시민까지 광범위한 의견을 종합하여 시행키로 방침을 정한데서 비롯되었다.
이를 위해 올해 시행하게 될 동명3구역 주거환경개선을 위하여 광주시와 광주건축단체연합회가 공동으로 광주도심재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였다.
이번 공모전의 특징은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 건설을 목표로 새로운 시대정신과 도시철학이 깃든 미래지향적인 건축 및 도시주거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고밀도 판상형(一자형) 주거개발에 치우친 기존의 정비사업에서 탈피하여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새로운 개념의 도시정비사업에 접목하고자 “광주도심재생 그리고 문화와 삶이 공존하는 도시주거디자인” 이라는 주제로 건축과 도시에 관심이 있는 전국의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공모결과 총 49개의 출품작 중 특선 8개, 가작 11개, 입선 14개 작품을 1차 심사를 통해 선정하였으며 특히, 특선 이상 작품에 해당하는 8개팀은 교수 및 관련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5인의 심사위원과 시민에게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고 심사위원 및 시민들의 질의에 대한 발표점수까지 반영하는 공개심사를 거쳐 대상 1개, 우수상 2개, 특선5개 작품을 가려내는 심사방법을 택하여 공정성을 부각시키고 시민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실질적인 도심재생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제공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광주시 관계자는 말했다.
최종심사 결과 아주대학교 대학원 건축학부 김예림·이진영씨의 Urban Awakening(도시를 일깨우자) 작품이 영예로운 대상에 당선되었다.
선정된 8개 작품은 오는 11월 2일 개최되는 제8회 건축인의 밤 행사 중 강운태 시장으로부터 상금(대상 500만원, 우수상 각 200만원, 특선 각 50만원) 및 상패를 수여하게 된다.
광주시는 이번 공모전에 출품 및 당선된 작품 아이디어를 책자로 제작하여 대학과 건축사협회 및 우리시 산하 기관 등에 배포하여 향후 추진 될 도심재생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내년에 개최할 공모전은 참신하고 혁신적인 도심재생 아이디어 발굴을 위하여 공모범위를 확대 실시하고 상금 또한 크게 늘려 광주시 도시재생사업에 신선한 아이디어를 제공받아 도심재생 신모델 개발에 적극 활용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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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도시재생과
사무관 안용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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