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방문주간', F1과 디자인비엔날레 등 가을축제 성공 주도

- 방문기간 중 양 시도 축제 관광객 1일 평균 1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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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30 13:52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전남 방문주간’ 운영(9.30~10.23, 24일간)으로 F1대회 성공개최와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 등 양 시도 축제에 관광객들이 대폭 증가하는 등 국제행사 성공 개최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방문기간 동안 양 시도 대표축제인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세계김치문화축제, F1대회, 명량대첩축제 등에 1일 평균 관광객 수가 9만 1,000명으로 2010년보다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자인비엔날레 1일 평균 유료관람객은 방문주간 이전 2,890명에서 방문주간 실시 이후 5,250명으로 82% 증가하였고, 전남의 경우에도 대표 축제 1일 평균 관광객 수는 2010년 8만 2,000명에서 2011년 9만 4,000명으로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디자인비엔날레 및 F1 티켓소지자에 대한 관광지 무료·할인입장을 추진한 결과, 광주 인근 관광지와 F1 경주장을 중심으로 총 4,102명이 이용하였다.

한편, ‘광주전남 방문주간’은 강운태 시장과 박준영 전남지사가 지난 8월 상호협력을 통해 디자인비엔날레·F1대회와 같은 국제행사 성공개최 및 10월 대표축제에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합의하여 운영하게 되었다.

양 시도는 방문주간 동안에 공동 홍보 및 마케팅, 주요 관광지 상호 무료·할인 입장, 축제장을 연계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으로 디자인비엔날레와 F1대회 유료입장객을 증가시키고, 시도 대표축제에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기여하였다.

양 시도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도 양 시도 공무원을 중심으로 관광분야 실무협의회를 계속 운영하면서, 2012여수세계박람회와 광주 비엔날레 등 국제행사에 통합 관광상품을 개발·홍보하는 등 ‘광주·전남 방문주간’과 같은 관광협력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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