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론 캄’ 초청, ‘22회 이건음악회’ 성공적 첫 무대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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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창호 코스닥 039020
2011-10-31 09:10
인천--(뉴스와이어)--클라리넷티스트 샤론 캄 초청 ‘22회 이건음악회’의 첫 무대가 지난 29일 고양 아람누리에서 열렸다. 부산, 인천, 대구, 서울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올해 이건음악회의 첫 번째 공연은 고양을 무대로 객석의 뜨거운 박수와 함께 시작되었다.

고양에서 열린 이건음악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베르크와 브람스의 곡으로 미니멀하고 부드러운 연주를 선보였으며 2부에서는 드뷔시, 가데, 폴랑의 곡으로 클라리넷의 기교가 드러나는 화려한 연주로 1부와는 다른 색다른 클라리넷의 음색을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무대가 끝나도 끊이지 않는 객석의 박수에 ‘샤론 캄’은 다시 무대 올랐고, 우리의 전통 음악 아리랑을 클라리넷으로 선보여 또 한번의 감동의 연주를 선사했다.

한편, ‘샤론 캄’은 지난 28일 서울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열린 22회 이건음악회 기자간담회에서 본 공연 전 클라리넷 미니연주회를 선보이며 자신의 음악관과 이건음악회에서 선보일 음악에 관해 설명한 바 있다.

기자간담회를 통해 ‘샤론 캄’은 “이건음악회를 통해 클라리넷을 좋아하는 사람은 물론이고, 클라리넷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까지도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연주를 선보일 것” 이라며 “부드러움과 화려함 등 클라리넷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고, 클라리넷만의 로맨틱한 연주로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건음악회는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이 부족한 지역민에게 클래식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이건’관계사들이 기업문화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1990년부터 22년째 지속해온 무료 음악회이다. 올해 22회 이건음악회는 10월 29일 고양을 시작으로 부산, 인천, 대구를 거쳐 11월 6일 서울 공연까지 이어진다. 또한 공연기간 중 시각장애 특수학교 인천 혜광학교 학생들과 올해의 연주자 샤론 캄이 함께하는 마스터 클래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건음악회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이건 음악회 공식 블로그(www.eagonblog.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eag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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