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잡지 문화 발전 유공자에게 정부 포상
‘은관문화훈장’을 수상하는 전웅진(61세) 월간 수사연구사 대표는 1988년부터 월간 ‘수사연구’를 발행하면서 잡지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는 동안 잡지법 제정, 잡지산업진흥 5개년 계획 수립, 잡지 국제 교류, 잡지인 복리 증진 등에 크게 기여했다.
‘문화포장’을 수상하는 김영철(73세) 가야미디어 회장은 1992년 월간 ‘여성춘추’ 창간을 시작으로 월간 ‘에스콰이어, Esquire’, ‘하퍼스 바자, Happers Bazaar’ 등을 발행해오면서 가야스쿨을 설립하여 운영해 오고 있으며, 국제잡지연맹이사로 활동하면서 한국 잡지의 국제화에도 기여한 바가 크다. 또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박한식(62세) 테크월드 회장은 월간 ‘임베디드월드’, 월간 ‘CCTV저널’등을 창간, 발행해 오면서 오프라인 잡지의 디지털화 및 전자 산업 분야 전시회, 세미나 등을 개최하여 전자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였다.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서동숙(52세) 미래는우리손안에 대표는 월간 ‘환경미디어’를 발행해 오면서 환경 문제를 의제로 삼아 사회적 관심과 정책적 대안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였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은 서상진(55세) 잡지수집가, 최옥선(56세) 주부생활편집고문, 성기명(55세) 월간팝송사 대표, 박병성(49세) 아름다운우리 대표, 이선자(53세) 안전정보 대표, 김병현(47세) 에이치엔비프레스 대표이사, 정소희(45세) 음연 대표, 배용파(67세) 도서출판 북센터 대표, 김위년(51세) 여울미디어 대표, 조성수(44세) 골프먼스리코리아 대표 등 10명에게 수여한다.
올해로 46회를 맞이하는 ‘잡지의 날’은 근대 잡지의 효시인 육당 최남선의 ‘소년(少年)’지 창간일(1908년 11월 1일)을 기념하여 정한 날로, 문화체육관광부는 잡지 문화 진흥에 공이 큰 잡지인들에게 훈장, 대통령표창 등의 정부포상을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앞으로 정부는 잡지 산업이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잡지 산업 진흥 5개년 계획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하여 정책적인 지원은 물론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술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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