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LA교민과 공지영 작가 만남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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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31 11:06
서울--(뉴스와이어)--미국에 사는 교포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작가로 꼽히는 공지영 작가가 인터파크의 초청으로 LA교민들과 반가운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인터파크는 미국 내에 설립한 인터파크글로벌(대표 전헨리, global.interpark.com)을 통하여 지난 10월 22일 LA의 CGV에서 250여명의 교민들을 초청해 개최한 공지영 작가와의 만남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 행사는 인터파크의 미국 인터넷 서점 시장 진출 기념으로 진행 된 것으로 인터파크글로벌 사이트에 신청이 쇄도해 뜨거운 관심을 미리부터 감지할 수 있었다. 행사 당일에도 행사장에 함께하지 못한 교민들이 공지영 작가의 친필 사인을 받기 위해 행사장 밖에서 기다렸다가 사인을 받는 등 공지영 작가의 높은 인기를 실감 할 수 있었다. 현장에서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즐거운 나의 집’ ‘도가니’ 등 공지영 작가의 도서가 인기리에 판매되어 준비했던 600권의 도서가 완판되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등 영화를 통해 공지영 작가를 알게 된 20대부터 한국의 문화를 그리워하는 40~50대까지 다양했다. LA인근 뿐만 아니라 샌프란시스코 등 서부의 각지에서 모인 교민들은 공지영 작가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직접 쪽지에 적어 진행자에게 전달 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공지영 작가도 밖에서 기다리는 팬들까지 포함해 사인을 원하는 모든 분들에게 한 시간 이상 기쁜 마음으로 사인을 해드리는 것으로 보답했다.

미국에서 생활한지 15년이 된 교포 승아영씨(33세)는 “도가니를 통해 공지영 작가님을 알게 되어 짧은 시간 동안 5권의 작품을 읽게 되었다. 한국에서도 뵙기 힘들 유명 작가님을 미국에서 만나게 되어 너무 좋았고, 앞으로 이런 행사가 더 많아져서 한국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났으면 좋겠다.” 참가 소감을 밝혔다.

공지영 작가는 독자와의 대화 시간 중 “저도 독일에서 작품활동 할 때 아이들에게 한국 책을 읽게 하려면 짧게는 일주일 길면 열흘 이상의 시간을 기다려야 간신히 한국 책 한 권을 구할 수 있었어요. 이제 미국에서도 하루 이틀만 기다리면 바로 한국 책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어 교민 여러분들께서 한국문학을 더 쉽게 만날 수 있게 되니 반갑다.”며 인터파크의 미국 인터넷서점 진출을 환영했다.

인터파크도서의 서영규 대표는 “이번 미국진출을 계기로 한국의 책을 저렴하고 빠르게 교민들에게 제공하는 것 뿐만 아니라 한국문학에 관심 있는 해외독자들에게 한국문학을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incorp.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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