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이상은 교수, 조선중기 출토 의상 복원 전시회 개최
- 한국복식전공 학생들과 함께 ‘시아버니와 며느리의나들이’ 주제
- 11.1~8일 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서 조선 중기 성산 배씨 문중 출토복식 복원전
이번 전시는 건국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중기 성산 배씨 문중 배천조(1532~?)와 그의 며느리 고성 남씨의 묘에서 출토된 복식 가운데 시복, 직령, 도포, 과두, 중치막, 저고리, 적삼 등 15점과 고성 남씨의 의복 장옷, 저고리, 치마, 속바지 14점 등을 포함해 조선시대 남녀 일반 복식 총 33점을 복원, 재현한 것으로 16세기 중반에서 17세기 중반 조선시대 한 집안의 복식규모와 당시의 복식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이상은 건국대 교수는 “특히 이번 작품은 출토 유물의 특성상 갈색으로 변색돼 본래의 색을 찾아볼 수 없었던 복식류에 다채로운 색을 넣고 한땀 한땀 정성들여 손바느질로 재현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복식 전공자는 우리 고유 복식의 특징을 살필 수 있으며, 전통문화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일반인들에게도 우리 복식문화의 우수성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전시에 선보이는 복식은 지난 2004년 9월 충북 영동 성산 배씨 문중 묘를 이장하던 중 발견된 12대조인 배천조(1532~?)와 그의 아들인 11대조 배상경의 며느리 고성 남씨의 묘에서 출토된 유물로 건국대 박물관에 기증돼 보존돼 왔다.
당시 시아버지인 배천조의 묘에서는 시복, 직령, 도포, 중치막 등의 당시 남성이 다양한 포(袍)를 중심으로 총 27건의 의복과 치관제구가 출토되었으며, 며느리인 고성 남씨의 묘에서도 장옷, 저고리, 치마 등 29건의 복식과 염습구가 출토됐다. 출토된 복식유물은 16세기 중반에서 17세기 중반의 한 집안의 복식규모와 당시의 복식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2007년 10월 건국대박물관에서 출토유물 전시를 통해 일반에 공개됐으며 이번 전시를 위해 이상은 교수와 학생들이 총 33점을 복원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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