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한우 농장 1개소에서 구제역 의심축 신고
신고 농장은 한우 14마리를 기르고 있으며 이중에 1마리가 침흘림, 사료 섭취 저하 등이 관찰됨에 따라 10.31일 오전에 농장주가 직접 포항시에 구제역 의심축 신고를 하였다.
구제역 감염여부에 대한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의 정밀 검사결과는 11월 1일 오전중에 나올 예정이다.
현재 의심축 신고 농장에 대해 경북도와 포항시에서 정밀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해당 의심축을 격리하고 가축·차량·사람 등에 대한 이동통제 등 긴급 방역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신고된 의심축이 구제역으로 확인되는 경우, 이번에 보완된 구제역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국내에서 백신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유형이면 해당 농장의 감염 가축만 살처분하고 ▲발생농장과 발생농장 주변에 통제초소 설치 및 집중 소독 실시.
백신접종을 실시하지 않는 새로운 유형이면 해당 농장 및 반경 500m내의 모든 우제류 가축을 살처분함과 동시에 ▲발생농장 반경 10km까지 방역대 설정 및 이동제한 조치 ▲발생확인 시점에서 48시간동안 전국 일시 이동제한(Standstill) 발령 ▲발생지역의 우제류 가축에 대한 긴급 예방접종 등 초기부터 강력한 대응을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전국 일시이동제한(Standstill) : 백신 미접종 유형의 구제역이 국내에서 최초 발생시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의 모든 우제류 축산농장 및 관련작업장 등에 우제류 가축·사람·차량·물품 등의 출입을 일시 이동제한(48시간 이내 - 필요시 연장)하는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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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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